글로벌 AI·반도체 업계 주목하는 대형 협력 신호탄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이 대통령은 이날 “국민 모두가 엔비디아의 투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의 최대 발표는 ‘젠슨 황이 대한민국에 인공지능(AI) 투자를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통령실·정부·국내 대기업과 엔비디아는 이날 첨단 GPU(그래픽처리장치) 26만장 대규모 공급을 비롯해 AI 생태계 및 산업 전반의 공동혁신 청사진을 전격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AI 시대를 여는 세계 대표 테스트베드”라며 “엔비디아와의 동행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앞으로 AI 기술이 전 세계 인류의 미래를 바꿀 핵심 동력임을 확신하며, 대대적인 투자·인재 양성·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엔비디아의 대한민국 사업이 ‘골든벨’을 울려, 5천만 국민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는 파격적 표현으로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도 “한국 국민·기업과 함께 AI의 미래를 본격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AI 인프라, 인재·스타트업 육성, 자율주행·로봇과 같은 피지컬 AI 등 실질적 산업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는 “한국만이 소프트웨어와 제조업 양축 모두에서 무한한 경쟁력을 가진 국가”라며, 엔비디아의 한국 특별투자에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













![[뉴욕증시] 아마존 강세 속 3대 지수 상승](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10105294402113be84d87674118221120199.jpg)






![[초점] 롯데·인도네시아 국부펀드, 5조4000억 '메가딜' 가시화](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10107485000997fbbec65dfb21017812723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