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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용인미르스타디움 시설물 대대적 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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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용인미르스타디움 시설물 대대적 시설 정비

용인FC 홈구장으로 활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주요 시설물 정비 전후 사진. 사진=용인도시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용인FC 홈구장으로 활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주요 시설물 정비 전후 사진. 사진=용인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1월 4일 창단 예정인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용인FC) 출범을 앞두고, 홈구장으로 활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설 개선은 프로축구단 운영과 K리그 기준에 부합하는 경기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미르스타디움 기존 시설 1층과 3층 약 1,790㎡(541평) 규모 공간을 활용해 총 13개실을 전면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선수단 및 심판 대기실 리모델링 △선수 휴게공간인 클럽하우스 조성 △컨디션 유지를 위한 의무실 조성 △미디어 중계 및 기자실 환경 개선 △관람객 이동 동선 및 안전시설 보강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 개선을 통해 용인FC 선수단은 물론 홈경기 시 방문하는 어웨이 선수단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 전반에 대해 상시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최고의 시설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신경철 공사 사장은 “용인FC 창단을 계기로 미르스타디움을 시민과 선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축구 전용 환경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용인시의 스포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및 지역 연고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