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도교육감 당선인과 경은학교 방문 동행
“국토부 부지 활용 등 유관기관 적극 협의”
“국토부 부지 활용 등 유관기관 적극 협의”
이미지 확대보기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취임 전 첫 민생 행보의 일환으로 관내 교통 약자인 장애 학생들의 보행권 확보를 선택했다.
23일 남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최현덕 당선인은 지난 22일 오전 예정된 시정 주요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직후, 별내동에 위치한 공립 특수학교인 경은학교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도 자리를 함께해 폭넓은 교육 인프라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은학교는 경기북부 지역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로, 구리와 남양주를 통틀어 유일한 특수교육 거점이다. 현재 재학생 190명 가운데 남양주에 거주하는 학생 비율이 84%에 달해 시 차원의 행정 지원이 절실한 대표적 교육 시설로 꼽힌다.
| 분류 | 세부 내용 |
| 학교 성격 | 경기북부 최초 공립 특수학교 (지적장애 학생 사회적 통합 목표) |
| 규모 및 학생수 | 총 32개 학급, 재학생 190명 (2026년 5월 기준) |
| 남양주 관내 비율 | **재학생의 84%**가 남양주 시민 자녀로 구성 |
| 현장 핵심 건의 | 학교 앞 국토교통부 소유 유휴 부지를 연계한 인도 및 보도블록 확충 |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 관계자들은 오랜 기간 풀리지 않던 숙원 사업인 ‘학교 앞 통학로 환경 개선’을 핵심 과제로 건의했다.
장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교문 앞 보행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해당 부지가 국토교통부 소유의 소규모 국유지여서 지자체 단독 권한으로는 보도블록 설치 등 접근이 불가능했던 한계가 지적됐다.
최 당선인은 간담회를 마친 뒤 직접 교문 밖 통학 환경을 세밀히 둘러보며 실태를 확인했다. 부처 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복잡한 구조인 만큼, 향후 정부 부처 및 교육청과의 적극적인 다자간 협의를 이끌어내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역시 특수교육 현장의 다각적인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광역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행정·재정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교통 약자인 장애 학생들의 이동권과 통학 안전을 확보하는 일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가장 먼저 짊어야 할 책무”라며 “국토부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채널을 가동해 아이들이 매일 아침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심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