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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영주시의회, 4년 여정 마무리… ‘시민 중심’ 성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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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영주시의회, 4년 여정 마무리… ‘시민 중심’ 성과 빛났다

9대 영주시의회가 24일 제301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영주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9대 영주시의회가 24일 제301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영주시의회

제9대 영주시의회가 24일 제301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2022년 7월 출범 이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열린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달려온 제9대 의회는 입법 활동, 행정 감시, 시민 소통, 정책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이날 열린 폐회식과 의정활동 보고회에서는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함께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의원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여정을 되새기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숫자로 증명한 ‘일하는 의회’


제9대 영주시의회는 총 38차례(369일간)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운영하며 총 5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 적극적인 입법 활동: 조례안 316건, 예산안 27건, 동의안 73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이 82건에 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 철저한 집행부 견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629건의 지적 및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

  • 지역 현안 해결 노력: 시정질문 11회, 5분 자유발언 93건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은 ‘발로 뛰는 의정’


회의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장을 중시하는 행보도 돋보였다.

의원들은 베어링 제조기술센터, 거점소독시설 신축사업, 어울림가족센터 건립사업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총 10차례에 걸쳐 39개 사업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며 시민 안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시민과의 소통 창구도 넓혔다. 의원들이 직접 상담에 나선 ‘행복민원실’을 통해 총 71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하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청소년의회 운영, 각종 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를 통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며 진정한 ‘열린 의회’를 구현했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전문성 강화’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도 이어졌다. 예산·결산 심사기법과 조례 입안 등 전문 교육을 중심으로 총 11차례의 국내 연수를 실시하며 전문성을 다졌다.

특히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를 비롯한 9개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며, 영주시가 직면한 인구 소멸 위기, 초고령사회 대응, 복지정책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정책 연구를 추진했다.

이는 단순한 감시 기구를 넘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로 거듭나는 발판이 됐다.

김병기 의장 “시민 성원 덕분에 가능했던 4년”


김병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9대 영주시의회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곧 출범할 제10대 영주시의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새로운 의회로 이어지는 4년의 자산


제9대 영주시의회는 입법과 감시, 소통과 연구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단단히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치열하게 노력했던 지난 4년의 경험은 곧 출범할 제10대 영주시의회의 소중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향한 영주시의회의 발걸음은 새로운 의회를 통해 계속 이어진다.


김성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n81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