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6 17:45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을 향한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경북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이틀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25일부터 안 당선인의 거주지와 집무 공간 등을 전방위로 압수수색하며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금품 의혹 관련 자료와 증거물 확보에 집중해 왔다. 이번 강제수사는 안 당선인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선거구 내 지역 언론인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경찰 수사의 핵심은 안 당2026.06.26 17:07
모바일 페이와 온라인 자산관리 등 금융의 패러다임이 디지털 중심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들의 실물 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민·관 협력 금융교육이 교육 현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대표적 인재 육성 프로젝트 ‘미래를 향해 달리는 따뜻한 경제버스’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 재학생 20명을 초청해 전방위적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돈 관리부터 디지털 금융까지… ‘오감 만족’ 커리큘럼이번 프로그램은 강사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학교 금융교육의 한계를 극복하2026.06.26 16:49
경북의 새로운 자치 분권 시대를 열었던 도청 신도시 청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의회가 지난 10년간의 전방위적 의정 성과를 복기하고 제12대 의회의 4년 대장정을 공식 마무리했다.경상북도의회는 26일 오후 제363회 임시회 본회의 폐회 직후, 의회 청사 일원에서 '청사 이전 10주년 기념식'과 '제12대 경북도의회 임기만료 행사'를 연이어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합동 행사에는 박성만 의장을 포함한 12대 도의원 전원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경오 의정회장, 이상효 의장협의회장 및 역대 의장단, 도·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 지역 정관계 핵심 인사 16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지난 10년2026.06.26 15:11
패러글라이딩 불시착이나 항공기 사고 등 높은 나무 위에서 발생하는 특수 고립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 소방이 정예 구조 인력 확보에 나섰다.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2주간 강원 강릉시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교육원에서 소속 구조대원 44명을 대상으로 '아보리스트(수목 아보리스트 및 고공 구조)' 특수 직무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아보리스트'는 수십 미터 높이의 거목에 올라가 나무를 관리하거나 고공에서 조난된 인명을 구조하는 데 특화된 전문 기술자를 뜻한다.최근 산악 레저 인구가 급증하고 태풍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수목 전도 피해가 잇따르는 데다, 예기치 못한 항공 재난까지 발생하면서 고2026.06.26 14:50
새로운 4년의 여정을 시작하는 영주시의회가 첫 공식 집합 행사를 가지며 본격적인 출범 채비에 나섰다.영주시의회사무국은 26일 청사 서관 소회의실에서 제10대 의원 당선인 1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당선인들이 의정 전반의 시스템을 익히고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이날 행사장에는 당선자들 외에도 의회 실무진과 시청 주요 간부들이 배석했으며,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도 방문해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자치 역량 강화 위한 맞춤형 교육 진행기초의원으로서 첫발을 떼는 당선인들을 위해 지방자치와 의회 행정에 관한 다각도의 직무 교육이2026.06.26 10:39
"학교는 주민을 기다리고, 아파트는 학교를 기다립니다. 이 꼬인 매듭을 풀지 못하면 신도시의 미래는 없습니다."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지역의 해묵은 난제들을 도마 위에 올렸다. 안 당선인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각각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육상교육훈련센터에서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군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번 행사는 관행적인 취임 전 업무보고 형식을 탈피해, 주민들이 현장의 불편을 쏟아내면 당선인이 즉석에서 해법을 제시하는 격식 없는 ‘설전’의 장으로 치러졌다. 구조적 딜레마 빠진 도청신도시…'기업 유치'로 정면 돌파첫날인 24일 토론회의 최대 화두는 단연 '도청신2026.06.25 17:38
BTS와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드라마로만 한국을 접하던 전 세계 49개국의 차세대 동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성지인 안동에서 자신들의 진짜 ‘뿌리(DNA)’를 마주하는 특별한 문화 충격을 경험했다.안동시는 재외동포청 주최, 재외동포협력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6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의 핵심 코스인 안동 특화 프로그램 1회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남미 브라질, 유럽 독일, 가깝고도 먼 일본 등 지구촌 전역에서 모인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안동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 흐르는 선조들의 철학과 무형유산을 온몸으로 체득했다. 고정관념 깨진 도산서원…‘따분한 유교’ 대신 ‘조2026.06.25 17:15
경북 봉화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군정 홍보 체계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친화형으로 전면 리모델링한다. 불규칙한 수시 발송으로 주민들이 느꼈을 이른바 ‘스팸성 피로감’을 걷어내고, 일주일에 단 한 번 일상의 유용한 정보만 정밀하게 압축해 전달하는 미디어 소통 전략이다.봉화군은 군민 전용 스마트폰 문자 알림 서비스인 ‘봉화소통알리미’의 발송 체계를 오는 7월 3일부터 기존 수시 발송에서 ‘주 1회 정기 발송’ 체제로 전면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군정 소식 문자는 부서별 현안에 따라 예고 없이 불규칙하게 발송되면서, 주민들이 정작 중요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피로감을 느끼거나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2026.06.25 17:06
지방소멸과 이상기후라는 쌍둥이 위기에 직면한 경상북도가 지역의 가장 큰 자산인 ‘숲과 물’을 미래형 첨단 산업 기지로 탈바꿈하는 대대적인 패러다임 전환에 착수했다. 단순히 환경을 보존하고 나무를 심는 전통적 행정에서 벗어나, 탄소 배출권을 거래하고 기후 신기술을 선점하는 ‘녹색 경제 영토 확대’ 선언이다.경북도는 도정의 핵심 청사진을 그리는 ‘경상북도 대전환위원회’ 환경산림자원 분과위원회를 25일 도청에서 열고, 민선 9기 환경·산림 분야의 기류를 바꿀 고강도 핵심 실천 과제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학계, 산업계, 보건·연구기관 등 각 분야의 베테랑 전문가 20명으로 짜인 이번 싱크탱크는 “정부 예산만 바라보는2026.06.25 16:56
매달 수백만 원에 달하는 값비싼 수강료와 대형 학원 중심의 독점으로 학부모들의 허리를 휘게 만들던 ‘체대 입시’ 영역에 경상북도교육청이 메스를 들이댔다. 실기 위주라는 특수성 탓에 사교육 의존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공교육 테두리 안에서 완벽히 소화해 내겠다는 선언이다.경북교육청은 일반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체육 특기·희망 학생들을 위해 ‘체육진로진학 맞춤형 프로그램’의 전면적인 확대 운영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일반고에서 체대 진학을 꿈꾸는 고교 2·3학년 학생들은 학교 내 전문 강사와 시설 부족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외부 사설 학원에 의존해야 했다. 교육청은 이러한 구조가2026.06.25 09:00
포항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독보적인 해상 교통 대동맥이 오랜 경영 위기를 딛고 마침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공재적 성격이 짙은 연안여객선 산업에서 법정 회생 절차를 통해 경영 정상화의 길을 연 국내 첫 번째 선례다.해운업계에 따르면 부산회생법원 제2부는 지난 23일 대저페리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최종 인가 결정을 내렸다. 이번 인가는 채권단을 비롯한 관계인 집회에서 계획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된 데 이어, 채무자회생법상 규정된 법적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대저페리는 법원의 공인된 스케줄에 맞춰 본격적인 채무 변제와 기업 재건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이번 법원의 결정은 단2026.06.24 21:21
경상북도가 행정기관 주도의 사후 대응 위주였던 기존 자살 예방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체가 되는 일상적 생명 안전망 구축으로 패러다임을 바꾼다.경북도는 24일 경주시와 영양군을 필두로 도내 13개 지자체(포항·안동·김천·구미·영천·문경·경산·청도·고령·칠곡·예천 등)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의 주민 주도형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움직임은 자살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특정 기관의 업무나 개인의 영역으로 국한하지 않고, 지역 구성원 전체가 해결해 나갈 공동의 사회적 과제로 정립하겠다는 취지다.5대 거버넌스 축으로 '소외 없는 마을' 구현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선2026.06.24 16:55
최근 양파 생산량 급증에 따른 산지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지역 금융기관이 산지 소비 촉진과 판로 확보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고령군지부는 24일 오전 고령군지부 영업점에서 내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수확한 신선 양파를 배포하는 ‘양파 소비 촉진 및 상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풍작의 역설' 직격탄 맞은 농가… 금융 객장이 소비 촉진 창구로 변모이번 캠페인은 올해 양파 작황 호조로 공급량이 크게 늘었으나, 소비 둔화와 맞물려 제값을 받지 못하는 재배 농가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고령군지부 객장을 찾은 주민들은 금융 업무 처리와2026.06.24 15:54
민선 9기 공식 출범을 앞둔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 당선인의 행보가 지역 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취임 전부터 수십억 원에 달하는 지자체 예산을 절감하는 ‘세일즈 행정’ 능력을 증명하는가 하면, 오랜 관행으로 굳어진 단체장의 특권을 스스로 내려놓으며 강도 높은 쇄신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도지사 상대 ‘세일즈 행정’ 성공… 연 최대 19억 재정 부담 해소황 당선인의 실리주의 면모가 가장 돋보인 곳은 지난 2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 현장이었다. 황 당선인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상대로 울진군 재정을 압박해 온 구조적 문제들을 날카롭게 파고들며 즉각적인 조치를 이끌어냈다.가2026.06.24 15:39
제9대 영주시의회가 24일 제301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2022년 7월 출범 이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열린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달려온 제9대 의회는 입법 활동, 행정 감시, 시민 소통, 정책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이날 열린 폐회식과 의정활동 보고회에서는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함께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의원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여정을 되새기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숫자로 증명한 ‘일하는 의회’제9대 영주시의회는 총 38차례(369일간)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운영하며 총 512건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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