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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문 여는 영주시의회, 당선인 14명 '첫 상견례'…조직 정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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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문 여는 영주시의회, 당선인 14명 '첫 상견례'…조직 정비 착수

예비소집 마치고 본격 개원 준비…시민 기대 속 새 의정 4년 시작
26일 영주시 의회가 10대 영주시의회 의원 당선인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비소집(오리엔테이션) 행사 모습.사진=영주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영주시 의회가 10대 영주시의회 의원 당선인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비소집(오리엔테이션) 행사 모습.사진=영주시의회
새로운 4년의 여정을 시작하는 영주시의회가 첫 공식 집합 행사를 가지며 본격적인 출범 채비에 나섰다.

영주시의회사무국은 26일 청사 서관 소회의실에서 제10대 의원 당선인 1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당선인들이 의정 전반의 시스템을 익히고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당선자들 외에도 의회 실무진과 시청 주요 간부들이 배석했으며,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도 방문해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자치 역량 강화 위한 맞춤형 교육 진행


기초의원으로서 첫발을 떼는 당선인들을 위해 지방자치와 의회 행정에 관한 다각도의 직무 교육이 이뤄졌다.

사무국은 △영주시의 주요 행정 현황 △지방의회 변천사 △시의회의 법적 지위 및 권한 △의원이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 △의회 운영 메커니즘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당선인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설명회 직후 마련된 질의응답 코너에서 당선인들은 향후 의정 활동에 필요한 구체적인 절차와 실무 사항들을 질문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아울러 사무국은 실무 가이드라인이 담긴 업무편람과 기본 비품들을 전달하며 원활한 활동을 뒷받침했다.

7월 6일 임시회 개최…전반기 의장단 선출


새롭게 출범하는 제10대 의회는 오는 7월 6일 제302회 임시회를 기점으로 공식 막을 올린다. 개원 당일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을 뽑는 선거가 진행된다.

이후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위원장단을 선출하는 등 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공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향후 2년간의 의회 리더십을 결정하는 만큼, 지역 정가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민생 현안 해결·견제와 협치 시험대


민선 9기 시정과 발을 맞추게 될 이번 의회는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경제 활력 회복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

일자리 창출, 복지망 확충, 농업 자생력 제고, 청년 유입 등 산적한 과제를 풀기 위해 행정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는 물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내놓아야 하는 책무가 주어진다.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행보와 전문성 있는 조례 발의를 통해 시민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10대 의회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예비소집은 당선인들이 주민 대표로서의 사명감을 다지고 의정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출발점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성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n81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