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월에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지명 4차전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예비선거가 현지시간 2월29일 투·개표에서 온건파 조지프 바이든 전 부통령(77)이 압승하면서 기사회생했다. 바이든의 승리는 4차례 치러진 경선 처음으로 예비선거 또는 코커스가 집중하는 3월3일 ‘슈퍼화요일’을 앞두고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바이든의 이번 승리는 흑인 유권자에게 침투한 것이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미 언론의 출구조사(속보치)에서는 흑인이 투표자에 차지하는 비율은 56%로 흑인의 61%가 바이든에게 투표했다고 응답했다. 향후 경선은 바이든과 2,3차전에 연승한 급진좌파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78)을 축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CNN방송에 따르면 개표가 99% 이뤄진 가운데 득표율은 바이든이 48.4%로 2위인 샌더스의 19.9%를 2배 이상 크게 웃돌았다. 바이든은 현지시간 29일 밤 수도인 컬럼비아에서 집회에서 “며칠 전까지 바이든은 끝났다고 말하고 있었다. 큰 승리다. 나라면 트럼프 대통령을 쓰러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예비선거 및 당원집회의 결과에 맞추어 배분되는 대의원 수는 초반 4개주 경선을 마친 현재 샌더스가 55명으로 선두에 올랐으며 바이든이 46명으로 추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