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블랙록의 운용자산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상장투자신탁(ETF)으로의 자금유입이 급증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블랙록은 이날 지난해 4분기에 투자신탁 및 ETF를 포함한 장기투자상품에 대한 자금이 1690억 달러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TF에 대한 신규자금은 1040억 달러에 달했다.
블랙록은 미국 증시 랠리의 수혜를 입었다. 뉴욕증시의 S&P500지수는 지난해 4분기에 11%, 연간으로는 27% 상승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