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소비자신뢰지수가 낮아진 것은 주택과 자동차 등 고가상품의 구입을 계획하는 소비자가 증가했지만 당면의 사업환경과 노동시장의 상황에 대해서는 낙관시하지 않은 경향이 강해진 것을 보여준다.
시장예상치는 111.8이었다. 지난해 12월 CB소비자신뢰지수는 115.8에서 하향조정됐다.
CB경제지표 담당 선임디렉터 린 프랑코씨는 “현황지수가 개선돼 미국경제가 견조한 추세로 신연을 맞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단기적인 성장전망에 대한 기대는 약화했으며 올해 1분기에 성장이 완만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황지수는 148.2로 전달의 144.8(144.1에서 상향수정)보다 상승했다. 기대지수는 90.8로 전달의 95.4(96.9에서 하향수정)보다 하락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