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개발에는 2024년까지 약 45억 크로네(1억8800만 유로)의 비용이 들 것이다. 이 금액은 향후 2년간 건축허가 취득·원자로 건설 국제입찰·계약서 작성에 사용될 것이라고 이 에너지 회사의 대변인은 말했다.
현지 신문는 2단계를 2029년까지 자체 조달할 수 있으며 총 비용은 185억 크로네(7억5300만 유로)에 이른다. 유럽위원회의 지원과 돈을 빌릴 수 있는 조건에 따라 늘어났다.
이 에너지 회사는 지난 주 목요일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의 새로운 원자로 건설을 위한 입찰에 착수했다. 첫 번째 제안은 11월에 나올 예정이다. 그 회사들 중 한 곳에 대한 결정은 2년 안에 내려져야 한다.
오는 2029년에 원자로는 2036년에 그리드에 설치될 수 있도록 건설될 예정이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건설 신청자들은 최소 1600억 크로네(65억 유로)의 가격을 계산하고 있다.
건설 후보 업체 세 곳 중 한 곳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최근 프라하에서 기자들에게 이 조건에서 원자로 건설이 가능하다고 통보했다. 다른 두 후보는 아메리칸 웨스팅하우스 그룹과 프랑스 EDF이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