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국가 차원의 리튬 사업 발전 시너지를 위해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와 동맹을 모색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멕시코 의회는 지난 4월 대통령이 제안한 지역 광산법 개혁안을 승인한 바 있다. 이 전략적 광물 탐사와 개발을 위해 멕시코는 국가가 직접 추진하는 공기업을 설립키로 했다.
또한 볼리비아와 달리 리튬 채굴이 민간 기업의 손에 달려있는 아르헨티나와 칠레도 국가적인 협력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멕시코는 이미 리튬 탐사, 가공, 신기술과 관련된 모든 개발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의 광업법 개정은 소란스러운 소동으로 반대파에 의해 거부당했지만, 멕시코의 리튬 매장량은 인증되지 않았고, 전문가들은 현재의 기술로는 리튬을 생산할만한 광산이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
게다가 멕시코의 광물은 점토나 암석에서 발견되는데,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의 소금 평지에 비해 채굴하기가 더 어려운 환경이다.
에너지 민족주의자인 로페스 오브라도르는 2주 전 "우리는 기술을 개발하거나 기술을 획득할 것이지만 결국 리튬은 우리의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미 잠재적인 리튬 매장량을 탐사하기로 합의한 기업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헨티나 생산개발부는 2023년까지 리튬, 구리, 금, 은 또는 폴리메탈 프로젝트에 2500만 달러(318억500만 원)의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리튬의 경우 아르헨티나 최초로 수산화리튬 공장이 착공된 살타 포스코 프로젝트가 눈에 띈다. 국가 주도의 YPF 리튬도 있고, 과학기술부와 Y-Tec은 장기적으로 리튬전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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