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토요타, 부품 공급 완화로 5월 글로벌 판매량 급증

글로벌이코노믹

토요타, 부품 공급 완화로 5월 글로벌 판매량 급증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 자동차 모델.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 자동차 모델. 사진=로이터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의 5월 글로벌 판매량은 국내외 시장 성장과 부품 공급 부족 사태 완화로 늘어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토요타의 전 세계 판매량은 83만8478대로 지난해 5월의 76만1466대보다 10% 증가했다. 지난해 5월 당시 토요타의 자동차 판매량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부품 공급 부족에 큰 타격을 입었다.

토요타가 일본에서의 판매량은 4월보다 21.5%, 지난해 5월보다 35.1% 급증한 11만6954대로 집계됐다.

토요타의 5월 판매량 중 약 3분의 1을 차지한 26만1147대는 하이브리드카이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5.8% 증가했다.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9923대에 불과했지만, 1~5월의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3만5980대에 달했다.
또 토요타는 중국 시장에서 16만2381대 자동차를 판매했고, 지난해 5월 대비 9.3% 늘어났다.

판매량뿐만 아니라 생산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타 5월의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84만7000대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생산량은 59만8713대로 22%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이 7월 1일부터 시행할 새 배출가스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교체 등 조정했기 때문에 중국 생산량은 3% 감소했다.

토요타 생산량과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은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 공급 부족 사태 완화와 생산라인 확대 등으로 분석됐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