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볼리비아 기반시설 협력 강화... 수출입은행 자금 지원으로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이 계약은 볼리비아 에스코마-차라자니 도로 2구간인 파코밤바-차라자니 구간 공사 감리를 위한 것으로, 계약 서명식에 볼리비아 도로청 훌리안 니콜라스 청장과 건화엔지니어링컨설팅 황규영 대표가 참석했다.
볼리비아 도로청은 "이번 계약은 루이스 아르세 대통령이 이끄는 볼리비아 정부가 라파스 주 도로 기반시설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볼리비아와 한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굳게 다지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볼리비아 도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 자금으로 진행하며, 배수 체계 구축, 31개 상자형 배수로 건설, 84개 관형 배수로 설치, 비탈면 안정화 작업, 기후변화에 대응한 배수 체계 기후 위험 분석 등을 포함한다.
이 장 주볼리비아 한국 대사는 이 계약식에서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볼리비아 개발 사업 수행을 계속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에스코마, 모코모코, 차라자니를 아폴로 지방자치단체와 이어 지역 내 중요한 지자체 간, 주 간 연결로 구실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은 볼리비아 기반시설 개발을 꾸준히 돕고 있다. 지난달 10일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볼리비아 도로청과 산타크루스 주 바네가스 교량 다시 짓기 업무협약을 맺고 690만 볼리비아노(약 14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산타크루스 주 동부 그란데강을 지나는 1,440m 길이 바네가스 교량을 다시 짓는 것으로, 이 교량은 현대산업개발 등 한국 건설사들이 참여해 2017년 열었으나 2020년 기상 악화로 일부 시설이 망가진 바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