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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라그 그대로…'라그나로크: 초심지전' 중화권 사전 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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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라그 그대로…'라그나로크: 초심지전' 중화권 사전 예약 개시

그라비티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서 운영

'라그나로크: 초심지전(RO仙境傳說:初心之戰)' 공식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게임 비전 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라그나로크: 초심지전(RO仙境傳說:初心之戰)' 공식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게임 비전 페이스북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그라비티GV)이 '라그나로크: 초심지전(RO仙境傳說:初心之戰)' 사전 예약 이벤트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서 공식 웹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소셜 미디어에 등록한 이용자에 한해 다이슨 공기 청정기 등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은 그라비티의 대표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과거 PC 버전 화면을 100% 재현한 것이 특징으로, 고전 온라인 RPG들이 흔히 출시하는 '클래식' 버전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기존 라그나로크 온라인 대비 '희귀 카드'들의 획득 난이도를 보다 쉽게 조정하는 한편 길드전 등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진환 그라비티GV 사장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초창기를 플레이해본 이들의 추억을 되찾게 해드릴 수 있는 게임"이라며 "중화권 지역에 뉴트로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