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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분기 매출 6044억원, 전년 동기比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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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분기 매출 6044억원, 전년 동기比 10.2%↑

'아이코닉' 인수 효과, 결제 사업 호조, 日 게임 성과 등 결합

경기도 판교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전경. 사진=NHN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판교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전경. 사진=NHN

엔에이치엔(NHN)이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044억원, 영업이익 273억원, 당기순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2023년 1분기와 비교해서 매출 10.2%, 영업이익 9%가 늘었으나 당기순이익 255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1%가 증가, 영업손실 77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하고 순적자 720억원에서 적자폭이 93.3% 감소했다.

양대 주요 사업인 게임과 결제·광고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결제 부문에선 국내외 주요 가맹점들의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 대비 15.6% 성장세를 보였다. 게임 사업 역시 웹보드게임 분야의 지속 성과, 일본 시장에서 '라인 디즈니 츠무치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등 기존작들의 성과가 이어지며 매출이 4.2%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은 자회사 인수 효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6% 성장세를 보였다. NHN커머스는 지난해 7월, 이탈리아 명품 유통 기업 아이코닉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기술 부문은 지난해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NHN의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NHN이미지 확대보기
NHN의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NHN

NHN은 올 하반기 게임, 기술 부문에서 중요한 행보를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캐주얼 게임 '우파루 오딧세이'를 일본·대만을 주요 타깃으로 글로벌 출시한다. 또 좀비 슈팅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기술 부문에선 B2B(기업 간 비즈니스) 중심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지난해 말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4월에는 정부 주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 3자 권역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협업 툴 '두레이'를 앞세워 국방부 스마트 협업체계 구축 서비스를 수주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장수 모바일 게임들이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1분기였다"며 "전 사업 분야에서 탄탄하게 체질을 개선,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