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과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이 대학 정보화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들어 유컴패니온은 한양대학교 입시설명회 QR출입 및 카카오 알림톡 개발, 건국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입학사이트 연간 유지보수 및 메인 리뉴얼, 세종대학교 입학사이트 유지보수, 한경대학교 입학홈페이지 유지보수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유컴패니온은 대학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고려한 대학 이미지 구축 및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UI 설계와 반응형 웹을 통한 접근성, 사용성 증대는 물론 완벽한 웹 표준 준수를 통한 향후 확장성 고려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유컴패니온 관계자는 "유컴패니온이 민간기업, 금융권, 교육업계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많고, 대학교도 그동안 진행을 많이 해와서 안정적 구축과 유지보수에 대한 평가가 높은 것이 대학 정보화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높은 수주의 원인으로 분석된다"면서 "시스템의 디자인 퀄리티 측면에서 신뢰도가 높은 것도 주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양대학교는 입시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신청자들의 참여 신청에서부터 신청완료 개인에게 안내사항 및 QR코드 알림톡 발송 뿐 아니라 입시설명회 현장에서 태블릿을 통한 QR코드 스캔 후 간편 입장 처리로 원스톱 행사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행사 완료 후 만족도 조사 알림톡 발송 및 피드백을 통해 신청자, 방문자 구분 을 통한 만족도 조사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유컴패니온은 SK 구성원 역량 강화 학습 플랫폼, 신한은행 차세대 온라인 교육플랫폼, 스마일게이트 사내교육 플랫폼 구축, EBS 교육플랫폼, 웅진씽크빅 교육플랫폼 구축 등 민간 기업 및 금융권, 교육업계의 SI 및 SM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해오며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해에는 체계적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SaaS 기반 글로벌 러닝 오픈플랫폼인 러닝스톤을 비롯,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AWS Chime 기반의 화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폴라린 등 교육 관련 독자 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유컴패니온 한수진 회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플랫폼 구축을 통해 보다 편리한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교육 혁신과 교육 품질 고도화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