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각) 이집트 현지서 KCFMT와 계약서 체결식 개최
1만4000t급, 다양한 화물 적재 가능…2025년부터 순차 인도
1만4000t급, 다양한 화물 적재 가능…2025년부터 순차 인도
이미지 확대보기2일 조선업계와 이집트 현지 언론 아람온라인(ahramonline)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교통부 계열 공기업인 알카헤라 컴퍼니 포 페리 앤 마리타임 트랜스포트(KCFMT, Alkahera Company for Ferries and Maritime Transport)는 1일(현지시간) 이집트 현지에서 대선조선과 1만4000t(14K)급 다목적선 선박 2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다목적선(MPC, Multi Purpose Carrier)은 일반 화물과 함께 컨테이너를 운송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선박을 말한다. 취급 가능한 화물의 종류를 늘리는 방향으로 진화되어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화물창을 상하로 분리하는 더블 데커(Double Decker) 형태가 많다. 화물창의 형태는 박스 모양(Box Shaped)이며, 화물창의 덮개(해치, Hatch)를 열어서 화물을 화물창 위로도 쌓을 수 있도록 오픈 해치 커버(Open Hatch Cover) 등을 적용하기도 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카멜 엘 아지르(Kamel El-Wazir) 이집트 교통부 장관과 이숙 주 이집트 한국대사관 상무관, 대선조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건조 선박의 화물 적재용량은 1만5800㎥이며, 화물 적재량은 1만4000t이다. 와지르 장관은 이 선박이 709개의 표준 컨테이너와 98개의 냉장 컨테이너를 수용할 수 있으며, 14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척의 선박은 일반 화물, 벌크 화물, 중량 화물, 차량, 프로젝트 화물 및 과일, 채소, 육류, 해산물과 같은 냉장 제품을 운송할 수 있어 이집트에서 생산한 제품의 중동지역 국가로의 수출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지르 장관은 알케헤라 컴퍼니에 4척의 선박을 추가 지원해 현재 2척의 페리(카이로와 리야드)를 운항하고 있는 회사가 총 6척의 새로운 선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그는 대선조선을 비롯해 여려 국제 조선사와의 협력을 통해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