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집중교섭에도 입장차 못 좁혀
사측 기본급 11만원 인상·격려금 등 제시
노조, 회사 측에 추가 제시안 요구
사측 기본급 11만원 인상·격려금 등 제시
노조, 회사 측에 추가 제시안 요구
이미지 확대보기1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올해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사는 지난 11일부터 집중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추석 전 타결을 위해 교섭을 이어갔지만 회사 측 제시안이 조합원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보고 추가 제시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노사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20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 10일 월 기본급 11만원 인상(호봉승급분 4만7000원 포함)과 격려금 1000만원+200%,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지난 11일과 12~14일에는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데 이어 16~18일에는 7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생산에 차질을 줄 정도로 파업 참가자가 많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석 전 타결이 무산되면서 연휴 이후 파업 수위를 높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노조는 지난해 임단협에서 전면파업 4차례와 부분파업 11차례 등 총 15차례 파업을 벌였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