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 09:40
롯데SK에너루트가 울산 지역 두 번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전력 생산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발전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롯데SK에너루트는 13일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 준공을 마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는 SK가스·롯데케미칼·에어리퀴드코리아가 수소 사업을 위해 2022년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는 지난해 6월 상업가동에 들어간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에 이은 두 번째 발전소로, 발전 규모는 20메가와트(MW)다. 회사는 1·2호기를 포함해 올해 12월까지 총 80MW 규모 발전2026.04.12 21:14
중동 사태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안과 국제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국내 산업계가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가격 변수보다 불확실성이 더 큰 리스크로 작용하면서 기업들의 대응 방식도 장기적 구조 변화를 모색하는 모습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단순한 고유가 단기 대응을 넘어 불확실성 관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가격 상승은 일정 부분 비용 부담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원료 조달 차질과 운송 지연이 장기화하면 생산 계획·수출 일정·투자 판단까지 연쇄적으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환율 변동성까지 확대되며 비용 부담을 자극하는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김태황 명2026.04.10 11:25
채비가 미국 캘리포니아를 거점으로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와 통합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 현지 정책 수혜와 기술력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채비는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에서 SPT 그룹(SPT)과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및 통합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위한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패트리샤 록 도슨 리버사이드 시장과 니콜라스 애드콕 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파트너십을 공식 지지했다.이번 협력은 리버사이드 시가 추진 중인 클린에너지 전략을 배경으로 이뤄졌다. 리버사이드는 공공 유틸리티를 통해 전력을 직접 공급하며, 2023년 기준 재생에너지 비중이 46.42026.04.10 09:53
포스코청암재단이 해외 박사과정 유학생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재개한다. 글로벌 연구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단됐던 해외유학 장학사업을 재개해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취지다. 포스코청암재단은 10일 ‘포스코해외유학장학’ 사업을 재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에서 연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글로벌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장학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왔으며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올해 9월 해외 명문대 박사과정에 입학 예정인 대한민국 국적자다. 선발 분야는 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공학 등 전 분야에 걸쳐 있다. 접수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해2026.04.09 21:37
호르무즈 변수 속 유가 급등 가능성이 커지자 정부가 가격 동결과 공급선 확보, 유통 관리까지 동시에 가동하며 석유 수급 방어에 나섰다. 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10일 0시부터 적용되는 3차 석유 최고가격을 직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당 1934원, 경유는 1923원, 등유는 1530원이 유지된다. 산업부는 국제유가 변동성과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민생 안정을 우선으로 가격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실제 주유소 판매가격은 리터당 2000원 안팎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최고가격제를 적용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해 휘발유는 약 20원, 경유는 약 300원, 등유는2026.04.09 16:39
서울 주유소 평균 경유 가격이 2000원을 넘어섰다. 2022년 8월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이다.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002.01원으로 전날보다 7.31원 오르며 2000원대에 진입했다.앞서 지난 7일 2000원을 넘어선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같은 시각 리터당 2019.36원으로 전날보다 5.97원 상승했다.전국 주유소 기름값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5.83원 오른 1983.6원, 경유는 6.63원 오른 1976.21원으로 집계됐다.다만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소식에 급락했다. 8일(현지시각) 6월 인도분 브2026.04.09 13:39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선을 건조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 주도에 나섰다.HD현대중공업은 9일 울산 조선소에서 이중연료(DF) 엔진이 장착된 4만6000㎥급 중형 가스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 대표(사장)과 니콜라스 사베리스 엑스마르 회장, 브루노 얀스 주한 벨기에 대사 등 관계자와 임직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선박 이름은 벨기에 도시명을 따 각각 ‘안트베르펜’과 ‘아를롱’으로 정해졌다. 이들 선박은 HD현대중공업이 2023년과 2024년 벨기에 ‘엑스마르’의 자회사 ‘엑스마르 LPG 프랑스’로부터 수주한 암모니아 추진 중형 가스운반선 4척 가2026.04.09 13:39
E1이 여수기지에서 무재해 결의대회를 열고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여수기지는 최근 민간 에너지업계 최초로 무재해 42년을 달성했다.9일 E1에 따르면 지난 8일 E1은 여수기지에서 '제30회 안전·환경 무재해 결의대회'를 열고 기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고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훈 기술안전부문 대표이사와 박승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여수기지는 1984년 운영을 시작한 국내 최초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로, 국내 LPG 공급의 주요 거점으로 꼽힌다. 지난달 민간 에너지업계 최초로 무재해 42년을 달성했다. E1은 현장 위험 요소를 발굴·개선하며 선제적 안전관리를 수행해 온 노경 협력2026.04.09 09:15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광권 추가 인수를 마무리하며 이차전지소재 원료 확보에 속도를 냈다. 이번 인수로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에서 총 1500만톤(t) 규모의 염수리튬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로 꼽힌다. 9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을 통해 캐나다 리튬사우스(LIS)가 보유한 ‘옴브레 무에르토 노스’ 염호 광권 100%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투자 계획을 마무리한 것이다. 인수 금액은 약 6500만 달러(약 950억원)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인수로 기존 보유 광권을 포함2026.04.08 19:01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협력사 인력 약 7000명을 직접 고용하는 방안을 내놓으며 원·하청 구조 개편에 나섰다. 8일 포스코는 포항·광양제철소 조업지원 협력사 현장직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직접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입사를 희망하는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순차 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직접 고용 대상은 제철소 내 설비 운영과 정비, 물류 등 조업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사 현장직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는 단계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며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환 과정을 관리할 방침이다. 대기업이 수천 명 규모 협력사 인력을 직접 고용하기로 한 것은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2026.04.07 18:38
한화가 육·해·공·우주를 아우르는 통합 방위 솔루션을 앞세워 중남미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섰다. 7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은 이날(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FIDAE 2026(칠레 국제항공우주박람회)’에 참가한다. FIDAE는 격년으로 열리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로, 이번 전시에는 35개국 440개사가 참여한다. 한화 방산 3사는 통합 방산 역량을 강조하며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 K9 자주포, SAR 위성, 장보고 잠수함 등 주요 제품을 공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 실물을 칠레에 처음 선보인다. 타이곤은 6×6 구동 방식으로 기동성과2026.04.07 17:39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수요 둔화)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축소 영향으로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조5550억원, 영업손실은 207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5.5% 줄며 적자 전환했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규모는 1898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매출은 6조3652억원, 영업손실은 3975억원이다.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는 AMPC 금액 감소가 꼽힌다. 북미 전기차 시장 둔화와 함께 지난 1월 초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1·2공장 가2026.04.07 09:35
서울 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00.27원으로 전날보다 9.88원 올랐다.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도 리터당 1964.72원으로 전날 대비 6.35원 상승했다.경유 가격 역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79.61원으로 전날보다 11.61원 올랐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1955.64원으로 6.43원 상승했다.국제유가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아시아 원유 시장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 6일(현지 시각) 기준 배럴당 120.43달러로 전날보다 2.71%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2026.04.07 09:31
포스코그룹이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 ‘브릴스’에 투자하며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AI)·로봇 기반 자율화에 속도를 낸다. 단순 설비 자동화를 넘어 로봇과 AI가 협업하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포스코그룹은 7일 브릴스에 총 7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전략펀드 50억 원과 포스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펀드 20억 원을 출자해 진행했다.이번 투자는 포스코그룹이 축적해 온 제조 현장 경험에 브릴스의 로봇 설계·제어 기술을 결합해 자동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단순 로봇 제작을 넘어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2026.04.06 18: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세 정책까지 겹치며 국내 산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비용 상승과 수요 둔화 압력도 동시에 확대되는 흐름이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압박 발언과 관세 정책 변화가 에너지 가격과 물류비, 수출 환경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며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충격은 단순한 전쟁 영향에 그치지 않고 정치적 압박과 통상 정책이 결합되며 파급력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고유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상 운임과 보험료 상승이 겹치며 기업 비용이 빠르게 반영되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 에너지 비용 상승은 제조업 전반으로 확1
'30년 무충전' 원자력 배터리 떴다… 삼성·SK HBM 전력 대란 '게임 체인저'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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