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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공사현장 임직원 사기진작 이벤트…"간식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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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공사현장 임직원 사기진작 이벤트…"간식차 제공"

‘대우네 뿌듯트럭’ 시즌3 운영
국내외 공사현장 직원 사연 접수
우수 사연 현장에 간식차 제공
“현장 구성원들의 노고에 보답”
대우건설은 국내외 공사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기진작 이벤트 ‘대우네 뿌듯트럭’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서구 경서동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공사현장에 마련된 대우네 뿌듯트럭.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은 국내외 공사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기진작 이벤트 ‘대우네 뿌듯트럭’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서구 경서동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공사현장에 마련된 대우네 뿌듯트럭.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국내외 공사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사연 이벤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대우건설은 국내외 공사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기진작 이벤트 ‘대우네 뿌듯트럭’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우네 뿌듯트럭은 현장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사연, 영상, 롤링페이퍼를 통해 일상과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하고 선정된 현장에는 계절별 간식차(팥빙수·수박·분식 등)가 방문해 휴식 시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근부터는 영상 콘텐츠 접수가 도입돼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보다 역동적이고 현실감 있게 담아낼 수 있도록 발전했다.
온열질환 예방 활동, 현장 일과를 담은 영상, 칭찬 릴레이, 기러기 난입과 포획 등 다채로운 사연들이 접수됐다.

인덕원 퍼스비엘 공사현장의 김용우 전임은 “퇴근 후 모두 함께 야간 스키를 즐기며 웃고 떠들던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정말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시즌3은 대우건설 해외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확대돼 해외 직원들의 사연과 영상이 공모됐다.

이번 시즌에는 선정된 직원의 국내 거주 가족 또는 연인에게 영상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돼 물리적 거리를 넘어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돼 사내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소개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현장 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를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 구성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긍정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