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금 현물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며 1g당 21만 원선 까지 밀려났다.
20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금 현물은 전 거래일(222,000원) 대비 12,000원(-5.41%) 내린 1g당 210,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17,620원까지 거래되며 회복을 시도했지만, 매도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저가 기준 208,190원까지 밀렸다. 1돈(3.75g) 기준 가격은 78만7,500원이다.
금 관련 ETF·ETN도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TIGER KRX금현물은 14,095원(-4.96%), ACE KRX금현물은 29,570원(-5.45%)으로 떨어졌다. 삼성 KRX 금현물 ETN(-4.97%), 미래에셋 KRX금현물 ETN(-5.29%)도 하락했으며, 미래에셋 레버리지 KRX 금현물 ETN은 41,840원으로 10.73% 급락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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