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5세 이상 인구 1090만 명
시니어 레지던스, 신사업 각광
건설사, 시공에 운영까지 나서
전용 AI 소프트웨어 개발하기도
시니어 레지던스, 신사업 각광
건설사, 시공에 운영까지 나서
전용 AI 소프트웨어 개발하기도
이미지 확대보기17일 건설업계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식품·건강기업인 해밀리와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는 의왕시 최초의 의료·주거 복합단지인 의왕 메디컬 콤플렉스에 들어서는 시니어 레지던스다.
삼성물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에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의 구축·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용산구에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인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를 짓는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1만6000㎡, 1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호텔식 서비스와 전문 헬스케어, 주거가 결합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를 표방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에 건설 중인 대규모 복합시설 서울원에 웰니스 레지던스를 공급한다. 올해 상반기 76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며 식사, 하우스키핑,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고메드갤러리아와 F&B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작년 8월에는 을지대병원과 의료 시스템 제공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건설과 이지스자산운용, 공유주거 브랜드 맹그로브 운영사 등이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시행사(은평진관동PFV) 지분 29.9%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있다.
롯데건설은 작년 9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시니어 레지던스인 VL 르웨스트를 완공했다.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1~149㎡ 810실의 국내 최대 규모로 롯데건설은 시행사에 지분 22% 투자했다.
우미건설은 앞선 지난해 4월 국내 실버스테이 1호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구리갈매역세권 실버스테이다. 실버스테이는 중산층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장기임대주택(20년) 건설사업으로 이곳에서는 안부 확인, 청소·세탁, 식사, 취미 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65세 이상 노령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건설사들이 단순 시공을 넘어 안정적인 운영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진출하는 새로운 사업영역”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24년 12월을 기점으로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올해 1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090만6649명이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