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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7년 신입사원 세 자릿수 채용…24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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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7년 신입사원 세 자릿수 채용…24일부터 접수

건설·제조·유통·레저 계열사 참여…10월 11일 마감, 내년 1월 입사 예정
그룹 미래 성장동력 확보 초점…계열사별 사업경쟁력 강화할 인재 채용
호반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예비 지원자들이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본사에서 열린 사옥초청 채용설명회에서 현직자들의 직무와 채용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호반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호반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예비 지원자들이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본사에서 열린 사옥초청 채용설명회에서 현직자들의 직무와 채용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호반그룹이 건설·제조·유통·레저 등 주요 계열사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2027년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신입 지원자뿐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과 경력 1~5년의 주니어급 인재를 위한 별도 전형도 운영한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접수한다. 채용 과정에는 지원자의 문제 정의와 해결 과정을 평가하는 ‘AI Open 인터뷰’가 새롭게 도입된다.

호반그룹은 21일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공개채용 계획을 밝혔다. 건설계열에서는 호반건설·호반산업·호반TBM이 주택사업과 시공,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인력을 모집한다. 제조계열 대한전선은 생산·엔지니어링·영업·연구개발(R&D)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레저계열에서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가 경영지원·서비스 인력을 선발한다. 호반프라퍼티는 마케팅, 대아청과는 영업 분야에서 채용에 참여한다.

계열사별 인력 확보 방향을 보면 건설계열은 주력 사업과 미래 사업모델에 필요한 인력을, 대한전선은 초고압·해저케이블 관련 설계·제조·포설·시공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신규 개발사업과 리조트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모집한다.

이번 공채에서는 직무와 지원자 특성에 따라 채용 경로가 다르다. 그룹인재 전형은 경영 부문 인재를 그룹 차원에서 선발한 뒤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 주요 계열사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글로벌인재 전형은 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주니어프로 전형은 경력 1~5년의 주니어급 경력자를 선발한다. 신입전형과 달리 주니어프로 전형에는 처우협의 절차가 포함된다.

선발 방식에서는 AI 활용 여부보다 지원자가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호반그룹은 새로 도입하는 AI Open 인터뷰에서 AI를 이용한 정보 탐색과 함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예정자다. 졸업예정자는 2027년 1월부터 전일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직무별 전공·자격증·어학 요건과 근무지는 서로 다르며, 일부 직무에는 별도의 필수 자격이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2차 면접, 채용검진, 최종 합격 순으로 안내돼 있다. 입사 후에는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정식 구성원으로 확정된다. 배치 직무와 근무 지역은 회사 사정에 따라 개인과 협의 후 달라질 수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본사에서 사옥초청 채용설명회를 열고 현직자의 업무 경험과 채용 정보를 공유했다. 서울대·성균관대·한양대 등 8개 대학에서도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하고 있다.

입사지원은 호반그룹 공식 채용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의 입사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계열사별 세부 모집 직무와 지원 요건은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그룹의 성장 방향과 직무 특성에 맞는 우수 인재를 폭넓게 확보할 계획”이라며 “복잡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깊이 있게 탐구하며 끊임없이 배우는 동시에 원팀으로 함께 성과를 만들어갈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