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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주택 조합 설립 전 '첫걸음 설명회'…10월 서울 6개 권역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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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주택 조합 설립 전 '첫걸음 설명회'…10월 서울 6개 권역 순회

10월1일 중랑구청 시작, 사전 신청 없이 참석
모아통합기획 후보지 공모안·초기사업비 융자 안내
정확한 정보 제공, 사업 초기단계 지연방지 추진 지원
서울시가 다음 달 1~29일 서울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우리조합 첫걸음 주민설명회'를 차례로 연다. 이미지=서울시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가 다음 달 1~29일 서울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우리조합 첫걸음 주민설명회'를 차례로 연다. 이미지=서울시


모아주택·모아타운을 준비하는 서울 토지등소유자는 다음 달 사전 신청 없이 권역별 설명회에서 조합 설립 절차와 사업 방식, 서울시 지원 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은 모아타운 추진을 준비하는 토지등소유자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거나 준비 중인 토지등소유자다. 설명회는 정보 제공 자리이며, 신규 후보지 공모는 확정 공고가 아닌 공모안 단계의 내용이 소개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29일 서울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우리조합 첫걸음 주민설명회'를 차례로 연다고 21일 밝혔다.
첫 회는 내달 1일 오후 7시 중랑구청 지하1층 대강당에서 중랑·강북·성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후 △13일 강남구 대치평생학습관 △20일 성동구청 △22일 용산구청 △27일 마포구청 △29일 영등포구청에서 이어진다. 자치구가 조합임원과 조합설립 준비 주민에게 개별 안내하고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추진구역이 늘고 있지만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설립 절차와 사업시행방식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사업이 늦어진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이다.

서울시가 지난 8월 발표한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정책 도입 이후 137곳에서 모아타운이 추진되고 있다. 모아주택은 156곳, 약 4만3000가구가 조합설립을 마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착공을 앞둔 곳은 34곳, 약 5000가구로 조합설립 이후 사업장의 약 22%다.

설명회 1부는 조합의 개념과 설립 절차, 조합과 조합임원의 역할, 조합 운영 방식, 사업시행방식별 비교를 다룬다. 조합 운영 점검 사례도 소개한다. 2부는 모아통합기획의 추진 절차와 사업기간 단축 방안, 후보지 공모안과 절차를 안내한다. 3부는 모아주택 조합 초기사업비 융자, 전자투표 지원, 조합설립 공공지원 등 시의 지원 제도를 설명한다.

김동구 건축기획관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조합설립 절차와 사업시행방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의 혼선을 줄이고 사업 지연을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모아주택 쾌속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아통합기획은 시가 8월 23일 '모아타운 쾌속통합 추진계획'에서 내놓은 방식이다. 신규 사업지에서 관리계획 수립과 조합설립 등 절차를 동시에 진행한다. 시는 이를 통해 후보지 선정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약 6년에서 4년 6개월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30년까지 후보지 100곳을 새로 선정해 약 12만가구 규모의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발표 당시 공모 요건은 토지등소유자 60% 이상과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 동의였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