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반분양 2만1322가구로 전체의 60% 상회… 서울은 491가구에 그쳐
경기도 1만5028가구 최대 공급, 인천 계양 및 동탄 등 주요 거점 대단지 분양 대기
경기도 1만5028가구 최대 공급, 인천 계양 및 동탄 등 주요 거점 대단지 분양 대기
이미지 확대보기이달 전국에 총 4만4572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의 대규모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5448가구로 집계됐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1만6698가구) 대비 약 2.1배, 지난해 동월(8263가구) 대비 약 329% 늘어난 수준이다.
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2만1322가구로 전체의 60.15%를 차지하며, 지방 공급량(1만4126가구, 39.85%)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경기도가 1만5028가구(42.39%)로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으며, 인천이 5,803가구(16.37%)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은 491가구(1.39%) 공급에 그쳐 수도권 내에서도 지역별 공급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수도권·지방 주요 거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대기
이달 주요 분양 단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종로구 ‘경희궁 에피트’(135가구) △중랑구 ‘중화역 라온프라이빗 센트로’(113가구)와 △인천 계양구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1110가구)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1808가구) △광주시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2단지’(1249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부산 연제구 ‘연제갤러리자이’(499가구) △전남광주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1387가구) △경남 거제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1963가구) △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1380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인천 계양구 동양동 일원에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1110가구(AC3블록 614가구, AC4블록 49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인천 1호선 박촌역이 인접해 있고 단지 앞 유·초·중교가 예정되어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경기 화성시 반송동 일원에 ‘아크메르 동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4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8㎡ 총 1808가구 규모로, 단지 앞에 동탄인덕원선 반송역(공사 중·가칭)이 건설될 예정이며 지하 공간과 역사를 잇는 직결 통로 설치를 추진 중이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주시 쌍령동 일원에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2단지’(전용면적 59~246㎡, 총 1249가구)를 공급한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약 51만㎡ 규모의 쌍령공원과 맞닿아 있으며 경강선 경기광주역 이용이 수월하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전남광주 동구 학동 일원에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전용면적 59~135㎡, 일반분양 1387가구 포함 총 2299가구)를 분양하며, 한성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휴대지구에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전용면적 84·103㎡, 일반분양 1380가구 포함 총 1,534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거제시 옥포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전용면적 84~165㎡P, 총 196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전년 대비 급증은 기저효과… "청약 옥석 가리기 이어질 것"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10월 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급증한 것은 지난해 10월 추석 황금연휴 영향으로 공급 일정이 지연되어 분양 실적이 저조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며 “9월 연휴 이후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수도권과 지방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물량이 다수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 규모가 크게 확대된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 폭은 넓어졌으나 지역별 공급 편차와 분양가 경쟁력에 따른 청약 옥석 가리기 현상은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