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로빈후드와 손잡고 “버거 5달러 어치 구매 땐 암호화폐가 덤” 파격 이벤트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 킹(Burger King)이 월요일부터 로열 퍼크스(Royal Perks)라고 불리는 충성도 높은 회원들에게 도지코인, 이더리움 또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일부’를 얻을 기회 제공을 위해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안은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버거킹 북미지역 디지털 게스트 경험 부사장인 마리아 포사다(Maria Posada)는 USA TODAY에 “로빈후드와 파트너십을 맺어 암호화폐에 대한 현재 대화를 통해 고객에게 암호화폐를 제공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패스트푸드 체인이 ”우리 음식을 통해 접근하고 소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암호화폐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21일까지 또는 경품 소진 시까지 버거킹 앱, 웹사이트 또는 레스토랑 내 참여 장소에서 ‘마이 코드’(체크아웃 시 요청한 코드)를 사용하여 5달러 이상을 지출한 로얄 퍼크스 회원에게는 덤으로 암호화폐가 지급된다. 버거킹은 발표문에서 “제공되는 주요 암호화폐는 도지코인(Dogecoin)이며 소수의 운이 좋은 회원은 전체 이더리움 또는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적격한 로열 퍼크스 회원은 하루에 하나의 상품 코드로 제한되는 적격 구매 시 암호화폐를 받게 된다. 월요일 기준으로 비트코인 ​​20개, 이더리움/이더리움 200개, 도지코인 200만 개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버거킹은 유튜브에 ‘버거킹에서 암호화폐를 얻는 방법(How to Crypto with Burger King)’ 홍보 동영상 시리즈를 공유하고 있다.
코인을 받으려면 먼저 버거킹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거나 BK.com을 방문하여 로열 퍼크스 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그런 다음 고객은 ‘마이 코드’를 사용하여 앱, 웹사이트 또는 레스토랑에서 5달러 세전 구매를 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로빈후드 암호화폐 계정의 로빈후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암호를 청구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이 포함된 이메일을 기다리면 된다. 기존 로빈후드 사용자는 새 계정을 만들 필요가 없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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