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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홍콩, 홍콩서 소매·기관 고객에게 암호화폐 거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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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홍콩, 홍콩서 소매·기관 고객에게 암호화폐 거래 제공

후오비 홍콩(Huobi HK)은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라이선스를 신청해 홍콩의 소매 및 기관 고객에게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후오비 홍콩(Huobi HK)은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라이선스를 신청해 홍콩의 소매 및 기관 고객에게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후오비 홍콩(Huobi HK)은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라이선스를 신청해 홍콩의 소매 및 기관 고객에게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고 더 블록이 29일 보도했다.

후오비 홍콩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에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홍콩에서 규제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라이선스를 신청해야 한다.
이 플랫폼은 감사관과 협력해 규정 준수 및 자금 세탁 방지 규정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홍콩은 29일 트위터를 통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에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출처=후오비 홍콩 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홍콩은 29일 트위터를 통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에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출처=후오비 홍콩

홍콩은 최근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고 혁신을 허용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암호화폐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했다. BTSE, JPEX, OKX를 포함한 다른 회사들도 라이선스를 신청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후오비의 홍콩 서비스는 후오비 메인 웹사이트를 통해 운영된다. 후오비 홍콩은 지난 26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코인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 거래소는 "홍콩의 웹3.0 규제는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가 널리 채택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후오비는 홍콩의 규제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활발한 웹3 허브 개발을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는 이번 달까지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OKX와 같은 대형 거래소에 이어 127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