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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강후약’ 6830선 마감…사흘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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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강후약’ 6830선 마감…사흘째 하락

美 금리 부담에 주가 재조정…삼전 내리고 SK하닉 강보합 마감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32.77포인트) 하락한 6838.04로 마감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32.77포인트) 하락한 6838.04로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장 초반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32.77포인트) 하락한 6838.04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06%(72.66포인트) 오른 6943.47로 개장 후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 520억원, 768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1조 1667억원 순매수했다.
반도체 대형주들은 AI 투자심리 회복 이벤트를 앞두고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7%(4000원) 내린 26만 8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종가는 0.62%(1만 1000원) 오른 177만 6000원에 그쳤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SK스퀘어(1.88%), LG에너지솔루션(1.28%), 삼성바이오로직스(0.43%) 등이 강세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우(-4.31%), 삼성전기(-0.98%), 현대차(-1.43%), KB금융(-2.71%), 삼성생명(-2.93%) 등은 약세로 마쳤다.

이준영 유진투지증권 연구원은 “고금리가 주식시장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매크로 여건에 맞춰 주가 재조정이 진행되며 5%대 금리에 대한 내성을 테스트하는 과정”이라며 “AI 수요에 대한 확신이 확인된다면,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반등이 다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72%(6.11포인트) 오른 855.91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에서 0.59%(4.98포인트) 오른 854.78로 출발 후 소폭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소부장 전반 강세가 지수를 견인한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과 에코프로비엠의 시총 순위 변동도 발생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0.39%), 에코프로(2.28%), 주성엔지니어링(4.73%), 에코프로비엠(2.83%), 레인보우로보틱스(0.36%), 원익IPS(0.92%), 이오테크닉스(4.94%), HLB(3.11%)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심텍과 리노공업은 각각 –1.25%, -0.14% 약세로 마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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