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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주주환원고배당펀드' 출시…주주 친화 종목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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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주주환원고배당펀드' 출시…주주 친화 종목 선별

주주환원율 및 주주환원수익률 핵심 편입 기준
대신자산운용이 '대신 주주환원고배당펀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대신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대신자산운용이 '대신 주주환원고배당펀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대신자산운용
주가 밸류에이션이 낮지만, 적극적인 배당 및 자사주 소각 정책을 펴는 상장사에 집중 투자하는 신규 공모펀드가 시장에 나온다.

대신자산운용은 6일 '대신 주주환원고배당펀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개별 기업의 잉여이익 대비 주주환원(배당금 지급 및 자사주 매입) 비중을 뜻하는 '주주환원율'과 현재 주가 대비 환원 규모를 나타내는 '주주환원수익률'을 핵심 편입 기준으로 삼는다. 두 가지 지표를 교차 검증해 주주 가치 제고 의지가 강함에도 시장에서 저평가된 우량 종목을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리밸런싱 전략도 병행한다. 편입된 종목의 주가가 급등해 상대적으로 환원수익률 매력도가 떨어질 경우 차익을 실현하고, 반대로 주가가 조정을 받아 환원 가치가 부각되면 비중을 늘린다. 또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꾸준한 주주 친화 정책을 유지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현금 창출력과 실적 펀더멘털도 꼼꼼히 점검해 편입 요건에 반영한다.
대신자산운용은 한국 증시의 구조적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조 속에서 해당 펀드의 성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예상되는 국내 상장사들의 평균 주주환원율은 약 31% 수준으로, 70% 안팎에 달하는 미국이나 일본 증시에 비해 현저히 낮아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분석이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시장은 기업의 이익뿐 아니라 주주와 어떻게 성과를 나누는지도 기업가치 판단의 핵심 지표로 본다”며 “배당에 그치지 않고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주는지 또 현재 주가에서 그 가치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함께 따져 투자하는 것이 이 펀드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편입하는 이 펀드는 대신증권 등 10개 금융사를 통해 우선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 채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