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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현지시간 2020년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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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 소비인구
카자흐스탄 인구는 2018년 기준 약 1,900만 명으로 러시아나 우즈베키스탄 대비 규모가 작지만, 1인당 GDP가 8천 달러를 상회하고 소득 수준 대비 소비가 높아 잠재력은 크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러시아와 달리 저출산 문제가 없다는 점, 10대·20대 인구가 많다는 점, 국민들의 소득 수준도 빠르게 높아진다는 점에서 향후 카자흐스탄의 시장잠재력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기준 카자흐스탄의 여성 1인당 평균 합계출산율은 2.73명으로 중진국 중에서도 높은 편이며, 만 14세 미만 인구가 전체인구의 21.6%에 달해 소비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은 큰 편이다. (자료원: 카자흐스탄 통계청)
■ 소비 성향
소득 수준 대비 소비를 많이 하는 편이다. 특히 현지인들은 TV, 컴퓨터, 냉장고 등 가전제품 구입을 위해 소규모 대출을 하기도 하며, 저축의 개념이 한국에 비교하여 약하다. 은행을 신뢰하지 않아 현금을 집에 저장하는 경우가 많고, 미래를 준비하기보다는 '현재를 즐기자'라는 마인드로 받은 소득의 대부분을 소비하는 경우도 많다. 아울러, 소유한 물품의 가치에 따라 사회적 위상이 평가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소득 수준에 비해 고가의 제품들을(자동차, 휴대폰 등) 구매하고자 대출을 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에는 Kaspi bank 등에서 무이자 할부거래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 정책을 내놓고 있어 소비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 상품 이미지
주로 전자제품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 백색가전은 주로 LG가 높은 점유율을 취하고 있으며, 휴대전화나 최신기기는 삼성이 높은 점유율을 꿰차고 있다. 이에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고급제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며, 기존 유럽이나 일본의 제품이 잠식하고 있던 시장에서 점차 한국기업의 제품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추세이다. 또한 점차 기존 전자제품과 같은 고가품에서 공산품, 식품까지 영역을 넓혀가는 추세이다. 실제로 한국기업과 카자흐스탄 기업이 협력해 내놓은 식품이 대형 할인마트에 진열되고 있으며 아이스크림, 과자류, 음료, 건강식품까지 점차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제조업이 발달하지 않은 카자흐스탄의 특성상 기존 대량으로 유럽이나 중국, 일본에서 수입되는 제품 외에 틈새시장을 노린다면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판단된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 및 한국 여성의 화장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알마티 시내에도 여러 한국 화장품 가게가 열려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현재 카자흐스탄의 수도에 있는 최대 쇼핑몰 ‘메가 센터’, '도스틱 플라자' 등에 네이처리퍼블릭, 미샤, 더샘 등의 한국 화장품 매장이 입점해 있다. 이 외에도 시내 곳곳에 한국 화장품샵이 많으며,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화장품들도 판매되고 있다.

현지에서 한국제품은 '품질이 높고'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이미지가 높은 편이다. 아래는 무역관에서 조사한 바이어 반응을 정리해 놓은 것이다.
ㅇ 카자흐스탄 바이어에게 듣는다 - 미용시장편(2018.05),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globalBbsDataView.do?setIdx=245&dataIdx=166497
ㅇ 카자흐스탄 바이어에게 듣는다 - 의료기기편(2018.06),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globalBbsDataView.do?setIdx=245&dataIdx=167181
ㅇ 카자흐스탄 바이어에게 듣는다 - 의료관광편(2018.07),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globalBbsDataView.do?setIdx=245&dataIdx=168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