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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지시간 2024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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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생활

■ 환전 - 통화체계
프랑스는 2002년 1월 1일부터 이전 화폐였던 프랑(franc)화의 유통을 중단하고 공동화폐인 유로(Euro)화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유로의 하부 단위는 센트(cent)이며, 프랑스 현지에서는 쌍팀(centime)으로 부른다. 주화에는 1, 2, 5, 10, 20, 50센트와 1, 2유로가 있다. 지폐로는 500(최고액권), 200, 100, 50, 20, 10, 5유로권이 있다.
지폐의 디자인은 사용국가에 공통으로 적용되나 동전의 뒷면 디자인은 국가마다 다르게 적용, 차별화했다. 참고로, 유럽에서 위조지폐 제조 문제가 가장 심각했던 프랑스는 유로화 통용 후에도 위조지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장 많이 위조되는 지폐는 200유로권인데, 최근에는 50유로권을 지불할 때에도 위조 여부를 확인하는 일이 점점 잦아지고 있다.
■ 환전 - 환전방법
프랑스 시중은행의 일반 지점은 외환 업무를 취급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한국에서 미리 환전하거나 공항에 있는 환전소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시중은행 본점과 시내 및 관광지에 위치한 환전소(Bureau de change)에서 주요 통화(달러화, 엔화 등)를 환전할 수 있으나 점포별로 적용 환율은 다르다.
■ 환전 - 신용카드 이용
신용카드보다 대형 은행을 중심으로 현금카드(Debit Card) 결제 서비스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결제 시 점원에게 카드를 건네는 한국의 결제 방식과는 달리 대부분 손님이 카드 결제 기계에 직접 카드를 삽입하고, 비밀번호(코드)를 입력하는 식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50유로 이하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을 하지 않고 기계에 접촉만 하면 결제가 이루어지는 '썽 꽁딱(Sans contact)' 서비스가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비교적 현금카드가 잘 통용되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카드 결제가 안전하며, 현금인출기도 많이 보급되어 있으므로 현금이 필요할 경우 이를 활용하는 편이 낫다. 특히 주요 관광지에 소매치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현금을 필요 이상으로 보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교통 - 교통상황
프랑스 시내 대부분의 도로는 좁고 일방통행이 많으며, 따라서 교통 체증도 잦다. 또한 도로에 차선이 없는 경우가 많아 양보와 자유가 공존하는 도로를 볼 수 있다. 보행자는 비교적 신호 준수에 자유로우며 무단횡단이 잦지만 운전자의 신호 준수는 매우 엄격하게 요구된다. 주차 시에는 대부분 도로 한 켠에 정차한 뒤 셀프 선불 주차 기계를 이용해 주차한다. 혹은 시내 곳곳에 위치한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 주차한다.
■ 교통 - 버스
대부분의 프랑스 내 도시는 버스가 발달해 있으며, 버스 탑승 후 기사로부터 직접 구입 혹은 각 도시/지방에서 사용하는 충전식 버스 티켓으로 탑승 가능하다. 파리의 경우 지하철역 내에서 표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일드프랑스(Ile-de-France) 교통패스인 '나비고(Navigo)'로도 탑승 가능하다. 버스와 버스, 혹은 버스와 트램(지상-지상) 간 환승이 가능하며 버스와 지하철(지상-지하) 환승은 불가능하다. 버스 경로, 출발 및 도착 시간은 파리교통공단(RATP) 어플리케이션이나 사이트, 구글맵(Google Maps) 또는 시티맵퍼(Citymapper)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 교통 - 택시
프랑스의 택시는 요일과 이용 시간대에 따라 자동차 상단 TAXI 글씨 밑 A/B/C 세 가지 등급에 각기 다른 불빛이 표시되며, 등급별로 km당 책정 요금이 다르다. 등급별 상세 요금은 https://www.service-public.fr/professionnels-entreprises/vosdroits/F22127 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인 이상 탑승 시 2.95의 추가 요금, 수하물의 무게에 따라 2유로의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파리 현지에서는 최근 들어 택시 승강장 혹은 길가에서 예약 없이 택시를 타는 경우보다 Uber 혹은 Chauffeur privee와 같은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VTC)를 주로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공항-파리 시내 간 택시요금은 공항별, 시내 구역별로 요금이 정해져 있다.
- 샤를드골 공항(CDG) - 파리 우안(Rive Droite, 파리 시내 세느강을 기준으로 위쪽): 53유로
- 샤를드골 공항(CDG) - 파리 좌안(Rive Gauche, 파리 시내 세느강을 기준으로 아래쪽): 58유로
- 오를리 공항(Orly) - 파리 우안(Rive Droite, 파리 시내 세느강을 기준으로 위쪽): 37유로
- 오를리 공항(Orly) - 파리 좌안(Rive Gauche, 파리 시내 세느강을 기준으로 아래쪽): 32유로
■ 기타 교통수단
파리는 14개 호선의 지하철(Meacutetro), 교외 철도 RER, Translien으로 시내와 교외가 촘촘히 연결되어 있다. Meacutetro는 1회 탑승 시 1.9유로, RER과 Transilien은 출발지와 도착지까지의 거리에 따라 표의 가격이 다르다. 장기 체류 혹은 지하철 이용이 잦을 경우, 일드프랑스(Ile-de-France) 지역 교통패스인 나비고(Navigo)를 구입하여 일주일 혹은 한 달 단위로 충전해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편리하다.
* 주요 용어: 출구(Sortie), 환승구(Correspondance)
■ 통신 - 핸드폰
해외에서 휴대전화를 쓰려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로밍 서비스에는 자동로밍과 임대로밍이 있는데, 임대폰은 매일 임대료가 부과되지만 자동로밍은 통화료에 부가요금이 없다. 또 자동로밍에는 국내에서 걸려오는 전화의 발신번호가 표시되므로 중요한 전화만 받을 수 있고 문자 메시지 통신도 가능하다.

EU는 지난 2017년 6월 EU 역내에서 부과해온 휴대전화 로밍 요금을 폐지했다. 2019년 5월 15일부터 유럽연합(EU)에 속한 한 국가에서 다른 회원국으로 국제전화를 할 경우 전화요금이 1분당 19센트 유로(260원, 1유로=1,372원 적용), 문자메시지의 경우 6센트 유로(82원)로 상한선이 적용돼 통신요금이 낮아졌다.
■ 통신 - 인터넷(와이파이)
일반 카페, 레스토랑에 고객이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가 깔린 경우가 많다. 종업원에게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문의해서 사용한다. 인터넷 전용 카페를 찾기도 비교적 쉬운 편으로, 이용료 지불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사용 전에 미리 일정 시간에 대한 요금을 지불하는 경우와 후에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방법이 있다. 대부분의 인터넷 카페 컴퓨터에서는 영어나 프랑스어만 사용할 수 있다. 고급 비즈니스호텔에 머물고 있다면 비즈니스 센터 등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야외에서 와이파이를 찾기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아주 어려운 편이며, 속도 또한 현저히 느린 편이다.
■ 관광명소
명소명 도시명 주소 운영시간 휴무일 명소소개
베르사유 궁전
(Versailles palace)
Versailles Place d'Armes, 78000 Versailles 화~일: 09:00~18:30(4~10월), 09:00~17:30(11~3월) 매주 월요일 프랑스 절대 왕권의 상징인 루이 14세의 지휘 하에 지어진 궁전으로, 절대 왕정 시기의 화려함과 부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궁전 내 수 많은 연회와 궁중 의식들이 진행되었던 '거울의 방'과 넓은 정원에 위치한 두 별궁 '그랑 트리아농(Grand Trianon)'과 '쁘띠 트리아농(Petit Trianon)'이 유명하다.
에펠탑
(Eiffel Tower)
파리 Champ de Mars, 5 Avenue Anatole France, 75007 Paris 월~일: 09:30~23:45 마지막 입장 입장 시간: 22:30 없음 1889년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알렉상드르 귀스타브 에펠(Alexandre Gustave Eiffel)의 설계로 세워진 철탑. 건축 당시 많은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현재는 파리를 넘어 프랑스 전체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다.
루브르 박물관
(Louvre Museum)
파리 Rue de Rivoli, 75001 Paris 화요일 제외 매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1월 1일(신정), 5월 1일(노동절), 12월 25일(성탄절)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인 리볼리가에 있는 국립 박물관이다. 소장품의 수와 질 면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박물관이다. 지금의 건물은 루브르 궁전을 개조한 것으로, 파리의 세느 강변에 포함하여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매년 천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전 세계의 수많은 예술작품(약 35,000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컬렉션은 회화와 조각뿐만 아니라 이집트, 그리스, 중앙아시아, 이슬람 문화권의 예술 작품까지 매우 다양하다.
오르세 미술관
(Orsay Museum)
파리 1 Rue de la Légion d'Honneur, 75007 Paris 화~일: 09:00~18:00 목요일: 09:00~21:45 매주 월요일, 5월 1일(노동절), 12월 25일(성탄절) 파리 센강 서안에 위치한 국립미술관으로서 루브르 박물관(Le musée du Louvre)과 튈르리 정원(Jardin des Tuileries)을 마주하고 있다. 1900년 만국박람회 당시 건축가 빅토르 랄루(Victor Laloux)의 설계로 건축된 기차역을 개조하여 내부에 건립되었으며, 1848년부터 1914년까지의 서양 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에투알 개선문
(Triumphal arch in Paris)
파리 Place Charles de Gaulle - 75008 Paris 현재 매일 11:00~19:00 5월 8일(2차세계대전 승전기념일), 7월14일(프랑스대혁명 기념일), 11월11일(1차세계대전 종전기념일) 오전 에투알 개선문은 1806년 나폴레옹에 의해 기공되어 그의 사후 준공된 매우 거대한 개선문이다. 프랑스 역사 영광의 상징으로 높이는 50m이다. 나폴레옹 군대의 전승기념으로 착공 시작, 30년 만인 1836년에 완공되었다. 나폴레옹 및 위고의 장례행렬이 지나갔으며, 제1차 세계대전 승전행진, 나치의 파리 점령행진 등이 열린 역사적 무대이다. 벽면에는 나폴레옹의 승전 부조와 함께 전쟁에서 공을 세운 600여 명의 장군 이름이 새겨져 있고, 개선문의 바로 아래에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고 사계절 등불이 꺼지는 일이 없고 헌화가 시드는 일이 없다. 2004년 5월 한국전쟁기념동판이 개선문 바닥에 설치되었다.
■ 식당 - 현지식당
식당명 도시명 전화번호 주소 가격 영업시간 비고
제불롱
(Zébulon)
파리 33 1 4236 4944 10 Rue de Richelieu, 75001 Paris 30유로(34달러) 월~토: 12:00~14:00 및 19:30~22:00 가격대는 1인 본식 기준
마쎄오
(Macéo)
파리 33 1 8515 2256 15 Rue des Petits Champs, 75001 Paris 26유로(30달러) 월~금: 12:00~14:00, 19:00~22:30 토: 19:00~22:30 가격대는 1인 본식 기준
오 쁘띠 히슈
(Au Petit Riche)
파리 33 1 4770 6868 25 Rue le Peletier, 75009 Paris 25유로(29달러) 월~토: 12:00~14:30, 19:00~24:00 일: 12:00~14:30, 19:00~22:30 가격대는 1인 본식 기준
빅 페르낭
(BIG Fernand)
파리 33 1 8163 0863 40 place du marché Saint-Honoré, 75001 paris 16유로(18달러) 월~일: 12:00~22:30
피제리아 포폴라르
(Pizzeria Popolare)
파리 33 1 4221 3091 111 Rue Réaumur, 75002 Paris 15유로(17달러) 월~목: 11:45~14:30, 18:30~22:30 금: 11:45~14:30, 18:30~22:45 토: 12:00~15:45, 18:30~22:45 일: 12:00~15:45, 18:30~22:30
■ 식당 - 한국식당
식당명 도시명 전화번호 주소 가격 영업시간
우정
(WOOJUNG)
파리 33 1 4520 7282 8 Boulevard Delessert, 75016 Paris 23유로(26달러) 월~토: 12:00~14:30, 19:00~22:20
송산
(SONGSAN)
파리 33 1 4532 4070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16유로(18달러) 화~일: 12:00~14:30, 19:00~23:00
한잔
(HANZAN)
파리 33 1 4571 6353 11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17유로(19.50달러) 화~일 : 12:00~14:30, 19:00~22:30
국일관
(KOOKILKWAN)
파리 33 1 4261 0418 12 Rue Gomboust, 75001 Paris 16유로(18달러) 월~토: 12:00~14:30, 19:00~22:30
백세주마을
(Bekseju Village Oaris)
파리 33 1 7711 2437 53 Boulevard Saint-Marcel, 75013 Paris 20유로(22.80달러) 일~목: 12:00~14:00, 19:00~22:30 금, 토: 12:00~14:00, 19:00~23:00
■ 비즈니스 호텔
호텔명 도시명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숙박료 소개 비고
에펠 생 샤를
(Eiffel Saint Charles)
파리 37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France 33 1 4579 6415 http://www.hotel-eiffel-saint-charles.com 90~100달러(스탠다드 룸) 비즈니스맨들에게 적합한 호텔로, 내부시설도 제법 깨끗하고 조용하고 안전한 주거지구에 위치해 있음
베른 오페라 호텔
(Hotel Berne Opera)
파리 37 rue de Berne, 75008 Paris, France 33 1 4387 0892 http://www.paris-hotel-berne-opera.com 90~100달러(스탠다드 룸) 여러 호선이 교차하는 지하철 역과 생라자르(Saint-Lazare) 기차역이 가깝게 위치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함
호텔 오키데
(Hotel Orchidée)
파리 65 rue de l'Ouest 75014 Paris 33 1 4322 7050 http://www.hotelorchidee.com 90~100달러(스탠다드 룸) 여유로운 크기와 청결하며, 파리 내 큰 기차역 중 하나인 몽파르나스(Montparnasse) 기차역이 가깝게 위치해 있음
■ 게스트하우스
하우스명 도시명 주소 전화번호 숙박료 소개 비고
메종 드 헤브
(Maison de Rêve)
파리 41 Avenue Rapp, 75007 Paris 33 7 6787 8878 50달러(4인 도미토리) 파리 내에서도 안전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7구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관광지 도보로 이동 가능 한인민박
쁘띠 마레
(Petit Marais)
파리 15 Rue du Faubourg du Temple, 75010 Paris 33 6 6847 7546 35달러(4인 도미토리) 5개 호선이 교차하는 지하철역과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기차역 Gare de l'Est와 Gare du Nord역이 인접해 있음 한인민박
■ 치안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프랑스 정부는 EU 대외 국경을 폐쇄한 상태다. 프랑스에 입국하는 이들은 항공기 탑승 전 최소 72시간 전에 발급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와 불가피한 방문임을 입증하는 증명서 등을 의무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19 음성 확인서가 없는 경우 공항에서 테스트를 시행한다.
한국의 경우, 프랑스 외무부가 선정한 안전국가에 포함되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며,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서 제출이 불필요하다.

최근 프랑스 내 계속되는 테러 위협과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아시아계를 비롯한 특정 그룹을 향한 혐오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구체적인 행동을 부추기는 메시지가 SNS 등을 이용해 퍼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외교부에서는 프랑스 거주 시 신변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의 연락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ㅇ 주 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
-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33-1-4753-0101
-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33-6-8095-9347
ㅇ 영사콜센터(서울, 24시간) : +82-2-3210-0404

코로나19 확산 이전, 프랑스는 여행경보 1단계의 '여행 시 신변안전 유의 국가'로 분류됐다. 소매치기 및 인종차별 관련해서 주의해야 하며 2015년 11월 130여 명의 시민이 희생된 비극적인 테러 역시 발생한 바 있어 테러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수도 파리는 20개의 구(Arrondissement)로 이루어져 있는데, 북쪽의 18,19구는 위험한 구로 손꼽히며 숙박과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중밀집시설(대형 쇼핑몰, 주요 관광지 등) 방문 시 유의해야 한다.
프랑스 전체에서는 파리와 파리 교외를 아우르는 일드프랑스(Ile-de-France) 지역과 남동쪽의 Bouches-Du-Rhone, Var 지역이 높은 범죄율을 보이므로 대중밀집시설(대형 쇼핑몰, 주요 관광지 등) 방문 시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불필요한 야간외출(술집 등의 심야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권고된다.
■ 응급상항 대처요령
1) 교통사고

사고 책임이 상대방에 있을 경우 상대 차량의 차량번호판과 조수석 전방에 있는 보험사정보카드(Carte verte) 촬영(도주 방지 목적. 촬영 전 도주할 시 차량 번호 및 사건 발생 위치, 시각 등을 기억한 후 경찰 및 보험사 신고)한다. 이후 상대 차량 운전자와 사고확인서(Constat amiable)를 빠짐없이 작성 후 각각 1부씩 가진 후 5일 이내에 본인의 보험사에 제출한다. 상대방과 사고확인서 작성 불가 시 각자 보험사에 사고 신고를 한다.
- 사고확인서가 없을 시 상대차량 번호판과 보험확인증을 사진촬영 후 이름과 연락처를 받아 추후에 만나 작성

견인(Remorquage)이 필요할 경우 보험사(assistance)에 견인차량을 요청하고, 견인 시 사고장소 인근에 보험사와 계약된 정비소(Garage)로 견인, 보험사 전문가의 차량 피해 확인, 정비소 업체 수리의 과정을 거쳐 차량 인계가 가능하다. 견인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보험사에 연락하여 보험사와 계약된 사고발생 인근 정비소를 안내받은 후 해당 정비소로 차량을 인계한다.

여행 중 렌트차량 사고 시 일반 차량과 사고처리과정이 동일하나 렌터카 업체에도 연락하여 도움받을 필요가 있다.


2) 여권/지갑 분실

여권이 분실될 경우를 대비해 복사본 및 휴대폰에 사본을 사진 형태로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여권을 분실할 경우, 반드시 현지 경찰과 대사관으로 연락해야 한다. 평일 업무시간(9:30~16:30) 중 대사관 직접 방문하여 발급이 가능하며 업무시간 외,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여권담당자(+33 (0)6 22 78 26 56)와 직접 통화하여 약속을 잡은 후 대사관 방문하여 발급이 가능하다. 한국 대사관에 신고하면 여행증명서(여권의 발급을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 등에 발급되는 여권대용증명서)나 여권 재발급이 가능하며, 여행증명서만으로도 한국으로의 귀국이 가능하다. 여권 분실 시 재발급 절차는 다음과 같다.

o 준비물
- 여권재발급신청서(영사과에 구비)
- 여권분실신고서(영사과에 구비)
- 여권용 사진 2매(3.5*4.5cm): 파리 시내 지하철역 내 사진촬영 기기 Photomaton에서 촬영 가능(대사관 인근 8, 13호선 Invalides역)
- 수수료(현금, 수표 가능)
· 단수여권: 44.52유로
· 여행증명서: 5.88유로

※ 단수여권과 여행증명서 모두 전자여권과 다르게 입출국 및 경유를 할 수 있는 국가가 제한되어 있으며 동 국가 정보는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passpor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음.


3) 응급 전화번호

ㅇ 화재 신고: 18
ㅇ 범죄 신고: 17
ㅇ 의료: 앰뷸런스 서비스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