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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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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현지시간 2020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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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 소비인구
우즈베키스탄 인구는 2018년 기준 약 3,239만 명(우즈베키스탄 통계청)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총 인구의 약 45%를 차지하는 최다 인구 국가이며, 2004년부터 최근까지 매년 5~8%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제도 정비와 대외 개방을 통해 외국인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다양한 산업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등 국가 차원에서의 경제 성장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매년 약 2%씩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민의 평균 연령이 20대(29.1세 2018년 기준)라는 점, 그리고 국민들의 소득수준 또한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봤을 때 소비시장으로서의 우즈베키스탄의 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자료원: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 소비 성향
우즈베키스탄은 제조업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지 않아 식품류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생산하는 소비재의 양과 질이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 전반적으로는 농산물과 면화 생산이 풍부하여 가격이 저렴한 탓에 식료품과 의류에는 낮은 지출성향을 보인다. 전년 또는 전월 대비 지출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인덱스(2019년 1~8월 기준)를 보면 식품류(빵, 우유, 계랸)는 약 0.4~3.1의 분포를 보이며, 비식품류 소비재는 0.4~1.6의 분포를 보인다. 반면, 에너지 연료(석유 등)와 유틸리티(전기, 수도, 가스)에 대한 물가 인덱스는 14~16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물류 인프라 발달이 충분하지 않아, 제품의 선택폭이 크지 않으며 유통시장은 공급자 중심 성향이 강하다. 1인당 국민소득은 여전히 2,000달러 미만(2018년 명목기준, 우즈벡 통계청)의 낮은 수준이어서 바이어와 소비자 모두 다른 어떤 조건보다도 가격에 극히 민감하여 소비재 품목은 뚜렷한 저가선호 현상을 보이고 있다.
■ 한국 상품 이미지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에 대한 인지도와 친밀감은 매우 높다. 이유로는 고려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높은 인구비율, 1990년대 중후반 대우그룹의 대규모 현지 투자, 연간 약 2,000명 이상의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한국 파견, 한국 드라마와 K-POP 인기, 정상외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산업이나 상품의 종류에 관계 없이 한국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다. 따라서 제품이나 광고에 Made in Korea 또는 Technology from Korea 등이 기재되어 있으면 특히 선호하는 특징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