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6 11:03
지난주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미국 연방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리며 제동을 걸었지만 법무부가 즉각 항소에 나서면서 트럼프 정권의 행정명령을 둘러싼 혼란은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연방법원이 지난 4일(현지시간) 이슬람권 7개국 출신에 대한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반이민 행정명령을 무효화하는 명령을 내리면서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이 가능해졌다. 연방법원의 결정에 따라 국무부는 잠정적 무효 처리했던 약 6만 명의 비자를 유효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금융규제를 폐2017.02.04 08:00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첫 순방지인 한국에서 1박 2일 일정을 끝내고 다음 목적지인 일본으로 건너갔다. ‘미친개’(Mad Dog)라 불리는 매티스 장관이 이례적으로 한국과 일본을 첫 해외순방지로 선택한데 대해 일본 언론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목적’이 무엇일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일본 석간 후지는 “중국이 군사적 도발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미·중 충돌에 대비한 ‘비밀 회담’이 목적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이 저서를 통해 미국과 중국 간 전쟁 가능성을 70% 이상으로 보고 있다는 내용을 밝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아베 신조2017.02.04 07:59
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강보합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9센트(0.5%) 오른 배럴당 53.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단위로는 0.7% 뛰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비슷하다. 전거래일 대비 24센트(0.4%) 높은 배럴당 56.8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요인은 작년 말 합의한 대로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는 기대다.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미국 재무부가 13명의 개인과 12개 단체를 제재하기로 발표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단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오름폭은 제한됐다. 원유서비스업체 베이커 휴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미국에서 가동중인 오일채굴장치는 583개로 전주보다 17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2017.02.03 09:30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명확한 금리인상 시기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달러 매도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는 반등하며 전 거래일보다 0.45엔 상승한 달러당 112.75~85엔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112.05엔으로 2016년 11월 29일 이후 거의 2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일본과 미국의 금리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해 엔화환율이 떨어지고 가치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3일 발표되는 1월 미국 고용통계 발표를 지켜보겠다는 투자자가 많아 상승폭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았다. 2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각각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주간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전주 대비로 줄어들었다. 2016년 4분기 미국 노동생산성은 전기 대비 오르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단위 노동비용은 시장 전망을 밑돌았다. 한편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이 공개한 분기물가보고서에 따르면 금리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영국의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영란은행은 이날 기준금리(0.25%)와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하고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에서 2%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전망치는 1.5%에서 1.6%로, 2019년 예상치는 1.6%에서 1.7%로 올렸다. 영란은행의 인플레 전망 하향 조정으로 영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며 파운드화는 하락했다. 전 거래일 파운드당 1.26달러 후반이었던 파운드화 환율은 1.25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졌다.2017.02.02 17:0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을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당장은 소비자와 기업 심리가 개선된 상태”라고 설명하며 “대선 후 체감경기가 올랐다”고 평가했다. 향후 금리인상 속도와 관련해서는 “완만하게 조정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연준이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 등을 지켜보면서 인상 시기를 판단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문은 이번 금리동결로 엔화환율은 달러당 113엔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주식시장도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며 1만9300 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달러당 112.67엔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33.50포인트(1.22%) 하락한 1만8914.58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날 닛케이지수가 200포인트 이상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가 늘었다”며 엔화가치 상승 이유를 설명했다. 환율과 통화가치는 반대로, 환율이 떨어지면 엔화가치는 오른다. ◇ 외환시장, 비교적 안정적 추이 예상…‘국경세’ 진행 주의 당부미쓰비시도쿄UFJ은행 관계자는 “장 초반 113엔대를 보였던 엔화환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준이 FOMC 회의 후 다음 금리인상 시기를 시사하지 않으면서 하락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달러가치 강세 압력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장하는 강달러 견제 목소리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3일 밤 발표 예정인 미국의 1월 고용통계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정권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어 달러 변동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미국의 고용통계가 긍정적일 경우 일반적으로는 달러화 강세 요인이 된다. 다이와종합연구소 역시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좋다”며 “엔화 강세·달러 약세가 예상되지만 그 폭은 미미2017.02.02 11:19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놓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발동안이 영국 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전 유럽연합(EU) 주재 영국대사가 74조원 이상의 이혼위자료(탈퇴 비용)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반 로저스 전 유럽연합(EU)주재 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려면 미지급 EU예산분담금 등 최대 600억 유로(약 74조5000억원) 규모를 지급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로저스 전 대사가 “(영국의) 총 금융 부채는 400억~600억 유로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자 리엄 폭스 영국 통상장관은 “(EU의 요구는) 말도 안 된다”고 반발했다. 시장에서는 또다시 파운드화 가치 폭락과 생필품 가격 인상이라는 후폭풍이 불어 닥칠까 걱정하고 있는 눈치다. 지난달 17일 메이 총리가 EU단일시장에서 완전히 이탈하는 ‘하드 브렉시트’를 결정하면서 달러당 파운드화 가치는 장중 한때 1.20달러 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1985년 이후 3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파운드화가 폭락하면서 원료수입 비용이 급등해 브렉시트 불똥은 고스란히 장바구니 물가에 옮겨 붙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당시 영국 최대 유통사인 테스코가 파운드 가치 폭락을 이유로 제품 판매가격 인상을 요구한 글로벌 소비재기업 유니레버 제품을 모든 매장에서 빼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양사의 제품가격 인상 논란은 원만하게 해결됐지만 전문가들은 “브렉시트 이후 제2, 제3의 ‘유니레버-테스코 가격전쟁’이 발생할 것”이라며 “앞으로 일어날 분쟁의 전초전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한편 영국 하원은 현재 정부가 제출한 리스본조약 50조 발동 승인안을 논의하고 있다. 영국 정부가 계획대로 오는 3월말까지 50조를 발동하고 EU이사회에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하면 양측은 2년간 브렉시트 협상을 벌이게 된다.2017.02.02 09:27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보류했다.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는 느낌이 강한 가운데 연준은 이틀간 열린 FOMC에서 금융정책을 현 상태로 유지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당장은 소비자와 기업 심리가 개선된 상태”라고 설명하며 “대선 후 체감경기가 올랐다”고 평가했다. 향후 금리인상 속도와 관련해서는 “완만하게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연준이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 등을 지켜보면서 인상 시기를 판단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 위원 10명은 단기 금리의 지표인 연방기금(FF) 금리를 지금처럼 0.5~0.75%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 FOMC 회의에서 1년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한 연준이 이번에는 금리인상을 보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연준이 당시 회의에서 2017년 3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정책 시나리오를 발표했지만 이번에는 ‘완만한 조정을 예상한다’고 밝혔다”며 “추가 금리인상 단행 시기를 특정하는 것을 피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날 연준의 성명 발표 후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3월 FOMC에서도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며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색채가 강해진 만큼 오는 6월 이후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디. 하지만 향후 금리인상 속도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란 의견에는 이견이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와 개인소득세율을 인하해 기업 투자와 가계 지출을 끄집어내는데 대해 재정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달러 강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에는 달러화의 움직임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2017.02.01 20: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값을 내리라고 압박을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존슨 앤드 존슨과 머크, 암젠, 일라이 릴리 등 제약회사 대표들과 만나 "가격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약값이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줄곧 비판해왔다. 특히 메디케어(노인의료보험) 약값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 이어 유인책으로 미 식품의약청(FDA)의 신약 허가가 더욱 빨리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례가 없던 수준으로 규제를 철폐해 신약 허가를 더욱 앞당기고 제약회사가 미국에 더욱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02.01 19:27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과 중국, 독일 등 주요국의 통화가치 절하를 강하게 비판하며 칼을 빼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 발언에 달러가치는 석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반면 엔화와 유로화는 강세로 전환해 외환시장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과 일본, 독일의 통화가치가 지나치게 낮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중국이 무슨 짓을 하는지, 일본이 수년간 무슨 짓을 해왔는지 보라"며 "이들 국가는 시장을 조작했고 우리는 얼간이처럼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도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독일이 유로화 가치를 큰 폭으로 절하해 미국과 유럽연합(EU) 회원국을 착취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일본과 독일 정부는 강하게 반발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외환시장에서 결정돼야 한다는 것·통화의 경쟁적 절하를 피하는 것·환율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 환율에 관한 원칙"이라며 "일본은 지금까지 주요 7개국, 주요 20개국 합의에 따라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트럼프) 비판은 맞지 않다"며 "필요하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2017.02.01 11: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의 환율정책을 비판하면서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상승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리스크 회피 움직임을 보이며 엔화가치가 오르고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1일 오전 엔화환율은 달러당 113.12엔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지수)는 3일 연속 하락하면서 한때 1만9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다른 국가들은 환율 약세 유도에 의존하고 있다. 일본은 몇 년이나 행해 왔다”며 일본이 환율조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엔저·강달러 기조를 견제하기 시작했다는 분위기가 감돌면서 엔화 매수·달러 매도가 잇따랐다. 하지만 단기적인 엔고 현상의 반동으로 일본 수입 업체가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들이는 움직임을 보여 엔화환율은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환율이 달러당 112엔대까지 떨어진 것은 1월 24일 이후 약 1주일 만”이라며 “미국의 정책 운영이 더 불확실해지고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반면 유로 대비 엔화환율은 1유로당 121.78~99엔으로 떨어졌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이 유로화 절하를 지적하면서 유로 상승·달러 하락이 진행되고, 이 영향이 엔화까지 파급된 것으로 분석된다.2017.02.01 08: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제약회사 대표들을 불러 모은 자리에서 일본의 환율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오는 10일 정상회담을 앞둔 일본 정부는 갑작스런 트럼프의 환율조작 언급에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 제약회사 대표들에게 약값을 내리라고 압박을 가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일본이 몇 년 동안이나 통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어 미국이 손해를 보고 있다”며 일본의 외환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일본의 통화정책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0일 앞으로 다가온 미일 정상회담에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무역적자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며 “다른 나라는 통화 공급과 통화 약세 유도 면에서 유리한 입장”이라며 “중국과 일본은 환율을 조작하고 환율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니혼게이자이는 “트럼프 대통령은 엔화 약세·달러 강세 현상의 원인이 일본의 환율 조작이라고 몰아세우고 있다”며 “‘통화 공급’이라는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겨냥하는지 불분명하지만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 정책을 염두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중국과 함께 일본을 ‘심각한 무역 불균형 국가’로 지적했지만 취임 후에는 환율 문제를 직접 거론하지 않았다. “일본과의 자동차 무역이 불공평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고용’을 돌파구로 삼을 계획이었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뒤통수를 때린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의 환율·자동차 무역 등에 대한 발언을 했지만 트럼프의 관심이 더 높을 것으로 여겨졌던 ‘일자리 창출’ 카드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무역 불균형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정부는 ‘통화 정책’에 대한 변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NHK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이 통화 약세를 염두에 둔2017.02.01 07:14
외국인 최대 지분한도 40%경제자유구역만 50년 임대 현지 변호사 통해야 위험 줄어권리증서는 꼭 원본 확인해야 다양한 위조서류 많아 조심해야중대한 하자 사전 체크 습관을 ▶ 토지 매매방식 필리핀 토지의 경우 법인과 마찬가지로 외국인은 전체지분의 40%밖에 확보하지 못한다. 간혹 교민들이 필리핀인 ‘더미(Dummy)’를 내세워 법인을 설립한 후 그 법인 명의로 토지를 매입하기도 한다. 실질적으로 교민이 투자한 법인이지만 토지를 소유한 법인의 대주주는 필리핀인이다. 필리핀인 지분 60%에 대하여 3등분하여 각각 20%씩 지분을 소유케 하고 날짜가 기입되지 않은 무기명 주식양도계약서를 작성하여 수시로 필리핀인 지분을 이전하거나 또는 지분을 가진 필리핀인들 끼리 담합하지 못하도록 서로 알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경영권을 지키고 있다. 이러한 방법은 여전히 필리핀 법률(Anti-dummy Law) 위반이다. 앞서 설명하였듯이 ‘경제자유구역’에서 정부로부터 50년 임대조건으로 매입하여 건물을 짓거나 ‘경제자유구역’ 인접의 토지를 매입하여 ‘경제자유구역’에 편입시켜서 공장이나 골프장 리조트를 짓기도 한다. 토지매입을 위한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대기업만이 가능한 일이다. 교민들도 이 구역 내에서 건물(주택 포함)을 매입(정부로부터 50년 임대이나 개인으로부터 매입할 경우 잔여 임대기간임)하거나 또는 토지를 매입(임대조건)하여 호텔이나 식당을 지어서 영업하기도 한다. 경제자유구역 외의 지역에서 외국인이 투자(토지매입과 법인설립)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첫째 필리핀 사람과의 결혼이다. 여기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헤어지게(이혼은 아직 불법임) 되면 배우자(상대방) 명의의 재산을 고스란히 빼앗길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필리핀 국적 취득이다. 불행히도 우리나라는 아직 자유로운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서 필리핀 국적 취득을 결정하기 어렵다. ▶ 토지 거래를 위한 사전준비 외국인으로서 필리핀에서 토지 매매는 제한사항이 많음에도 불구1
FOMC 금리인상 "중단" 제롬파월 "연준 피벗" 압박 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2
뉴욕증시 비트코인 폭발 FOMC 금리인상 "당장 중단' 제롬 파월 공개압박3
이스라엘 중립 깨고 "우크라 군사지원" CNN 긴급뉴스, 푸틴 "핵무기 보복" 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4
뉴욕증시 비트코인 폭발 제롬 파월 기자회견 "탈인플레 시작" 금리인상 중단 신호5
푸틴 요리사 "죄수들을 '진짜 식인종'으로 만들어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6
제롬 파월 기자회견 "연준 피벗 아직은" FOMC 정책성명 "지속적 금리인상 적절"7
필리핀 니켈 산업 '내홍'…국내 배터리 업계로 불똥튀나8
FOMC 제롬파월 금리인상 정책공조 삐거덕, 영국(BOE) 유럽(ECB) 빅스텝 … 뉴욕증시 비트코인 "휘청"9
모건스탠리 애덤 조나스 "루시드, 주가 반토막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