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21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자동차 사업부문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이하 SOY)'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GM은 전 세계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 중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 공급 능력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남선 알미늄 관계자는 “SOY는 상위 1% 이내 우수 협력사에 주어지는 상”이라며 “특히 이번 SOY는 GM의 우수 협력사에 대한 권위 제고 정책에 따라 심사 기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은 한국지엠의 주력 차량에 범퍼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사업 부문은 한국지엠의 차량 생산량 증2024.04.25 11:12
SK E&S는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 산하 연구소인 TNBR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K E&S와 TNBR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및 태양광 등 분산 전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게 된다.마이크로그리드는 재생에너지원과 ESS가 융·복합돼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이다. TNB는 발전, 송·배전 및 판매의 전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국영 전력 기업이다.양사는 말레이시아의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또 말레이시아와 아세안 시2024.04.25 11:1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약 8개월 만에 인도를 다시 찾았다. 갈수록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현지 사업을 챙기고,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에 있는 현대차그룹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정 회장이 지난해 방문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다시 인도를 방문한 것은 그만큼 인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으며, 내년엔 일본을 제치고2024.04.25 11:09
정유업계가 올해 1분기에 수출한 석유 제품량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스라엘 사태 등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출 실적을 보인 것이다.대한석유협회(KPA)는 1분기에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가 1억2690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 지난 2020년 1분기에 기록한 최대 수출량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통상 1분기 수출량은 저조한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7.8%가 늘어 올 한 해 수출 증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특히 올해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글로벌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정유업계가 수출 확대로 슬기2024.04.25 11:05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오전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 지난해 말부터 중국 남경 라인 일부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으로 전환하여 생산 중에 있다"며 "올해 북미 유럽 지역 중심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별 LFP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 LFP 매출 비중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내 LFP 수요 증가에 대비해서 2025년 하반기 중국 남경 LFP 롱셀 양산을 시작하고 2026년부터는 미국 애리조나에 약 17기가와트시(GWh) 규모 생산능력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LFP 생산 캐파 확보와 더불어 당사의 강점인 시스템 통합(SI)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최근 전기차 시장2024.04.25 10:53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오전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럽 경기 불황 및 보조금 축소,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 등 복합적인 대외 환경 요인들로 인해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지난해 4분기부터 당사 폴란드 공장의 가동률을 하향 조정했다"며 "이에 따라 현재 고정비 부담이 상당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이어 "이러한 상황은 상반기까지 불가피하게 당사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당사는 자원 운용을 최적화하고 인원 투입 효율화 등 비용 축소 노력을 지속하는 등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폴란드 법인의 가동률을 개선해 나갈 계획2024.04.25 10:50
농기계 전문 기업 티와이엠(TYM)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고객 대응 서비스로 전사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한다.TYM은 실시간 접수되는 고객 문의에 응대 가능한 부서로의 연락처 안내 및 연결이 가능한 ‘AI 콜봇 서비스’를 농기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AI 콜봇 서비스’는 TYM 통합 고객케어센터(Customer Care Center, 이하 CCC)와 DX사업본부가 디지털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차세대 고객 상담 프로세스다. 고객의 단순 일반 문의는 AI 콜봇이 응대해 상담 소요 시간을 줄이고, 상담사는 전문적인 기술 상담 문의 답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비약적으로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2024.04.25 10:43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5일 오전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설비투자(CAPEX·케팩스)에 대해 "최근의 시장과 고객 상황의 변화를 볼 때 현시점에서는 당분간 대외 환경과 전방 시장의 수요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크지 않은 것 같다"며 "그래서 당사는 중장기 수요 대응이나 필수적인 신증설 투자에는 당연히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의 우선순위를 철저히 따져보고 능동적인 투자 규모 및 집행의 속도를 조정함으로써 케팩스 집행 규모를 다소 낮추고자 한다"고 했다.2024.04.25 10:39
두산밥캣은 24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인터마트(Intermat)’에 참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미국의 콘엑스포, 독일 바우마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꼽히는 인터마트는 통상 3년 주기로 개최되지만, 지난 2021년 팬데믹 여파로 취소돼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열렸다.두산밥캣은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텔레핸들러 콘셉트 제품 ‘TL25.60e’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텔레핸들러는 크레인과 지게차를 융합한 형태로 건설, 농업, 조경, 물류 등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목적 장비다. 이 콘셉트 모델은 수랭식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날씨 영향 없이 가동하며, 소음이 적고2024.04.25 10:36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5일 오전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는 2분기 전망에 대해 "주요 메탈가 하락에 따른 평가 영향이 아직 좀 남아 있는 게 사실"이라며 "또 유럽을 중심으로 해서 고객 수요 회복에도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렇지만 전동화에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미국 고객사들의 신차 출시에 따른 물량 증가로 인해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당초 저희가 기대했던 수준에는 다소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2024.04.25 10:23
루마니아 첫 소형모듈원전(SMR)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요하니스 대통령이 지난 24일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요하니스 대통령을 비롯해 루미니타 오도베스쿠 루마니아 외교부 장관, 세바스티안 이오안 부르두자 에너지부 장관, 코스민 기차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사장, 루마니아 SMR 사업 발주처인 로파워(RoPower)의 멜라니아 아무자 사장 등 루마니아 정부 및 발주처 주요 인사들과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이 참석했다.로파워는 SMR 발전소 건설을 위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등이 지분투자해 설립2024.04.25 10:19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1~3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부진한 경영 실적으로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5.2% 줄었다. 순이익은 2121억원으로 62.3%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 53.5%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11.5%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6%로 전년(7.2%)보다 4.6%포인트(p) 하락했다.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는 1889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31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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