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07
혼다가 캐나다 정부와 전기차 신공장 건설 합의를 맺었다고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총 투자액은 배터리 제조 등을 포함해 1조 엔(약 8조9038억 원)을 넘을 전망이며, 회사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투자는 중국에 이어 거대 시장인 북미에서 뒤처진 전기차 판매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북미는 혼다 세계 판매의 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역이자 수익 창출의 핵심 지역이기 때문이다.혼다는 오는 2026년부터 북미에서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제로 시리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캐나다 신공장은 이 제로 시리즈 생산을 위한 주력 생산 기지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캐나2024.04.23 15:06
“더 큰 도약을 위해 자신감을 가지고 기민하게 전열을 재정비하자.”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23일 열린 4월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는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사업군과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포트폴리오, 탄탄한 기술·사업 역량과 자원 등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 고유의 SKMS 경영철학과 '따로 또 같이' 문화에 기반한 그룹 최고협의기구다. 주요 계열사 CEO들은 매월 1회 모여 그룹 내 현안 등을 논의한다.이날 회의는 최 의장과 함께 장용호 SK㈜ 최고경영자(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했다. SK그룹에 따르면, SK그룹 CEO들2024.04.23 14:41
OCI홀딩스는 지난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KL20 서밋 2024'에서 말레이시아 중앙정부와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OCI홀딩스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증설의 필수 요소인 신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향후 사업 다각화에 따른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KL20 서밋 2024는 안와르 이브라임 말레이시아 총리를 비롯한 정계 주요 인사 및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자 등 이 참석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 유치행사다.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생산하는 OCIM의 저탄소2024.04.23 14:21
올 1분기 중 중국 철강 산업의 총 배출량은 작년 동기대비 9.4% 증가했다. 철강 1t당 이산화황 배출량은 0.2kg으로 전년대비 3% 감소했다. 입자상 물질은 t당 0.19kg으로 전년대비 5.9% 감소했다. 질소 산화물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0.34kg으로 나타났다. 중국철강협회(CISA) 보고 내용에 따르면 야금업체의 1~3월 총 용수 사용량은 229억9000만 입방미터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특히 신규 취수량은 전년대비 1.6% 감소한 반면, 재사용은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물 재사용율은 98.4%로 전년대비 0.09%포인트 증가했다.중국 철강업체들은 1~3월 동안 2130만t의 철강슬래그를 생산하여 전년대비 0.2% 증가했다. 고로슬래그 생산량은 5550만2024.04.23 14:17
인도 벵골 주는 지난 회계연도에 철강 생산량이 1억4300만t으로 증가했다. 2024년 철강 생산량은 12% 증가하여 전국 평균보다 약간 뒤처졌다.시장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민트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의 성장률은 13%로, 대부분 오디샤, 자칸드, 차티스가르, 카르나타카 등 최고 생산 주(州)가 주도했다. 벵골의 철강 생산량은 이전 회계연도의 983만t과 비교하여 2024년에 1100만t을 기록했다. 인도 생산량은 2023년에 약 1억2700만t을 유지했다오디샤는 용광로를 통해 제철의 핵심 원료인 철광석과 석탄을 공급받아 2600만t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인도의 주 가운데 가장 큰 철강 생산지였다. 또 여러 개의 해항이 있어 생산자들에게 물류상2024.04.23 14:10
2023-24 회계연도에 인도 국내의 완성차 수요가 13% 증가하여 철강 소비량이 1억3600만t에 달했다. 이는 주로 자동차와 인프라 부문의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리서치 회사에 따르면, 인도는 2022-23 회계연도 이전에 1억2000만t의 완성차 부문에서 철강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스틸민트 인디아의 보고서에 의하면 전기차(E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FY24에 자동차 산업의 수요가 개선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프라 및 건설 부문은 인도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개발 프로젝트 투자에 힘입어 회복력을 보였다.한편 인도의 조강 생산량은 1억4300만t으로 이전 회계연도의 1억2700만t에서 12.6% 증가했다. 특히 인도 국가철강정책의2024.04.23 14:08
브라질 광산 대기업 발레는 미국 에너지부와 손잡고 친환경 철광석 연탄공장 개발을 위해 미국에너지부(DOE)로부터 2억8280만 달러(약 3893억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공장은 미국 어느 지역에 건설될 것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일반 철강 제조업에 비해 오염을 10% 줄일 수 있는 공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철광석 연탄은 '고품질 철광석의 저온 응집'으로 제조되며 소결, 펠릿, 과립 등을 사용하는 공정에 비해 지속 가능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브라질 광산회사 발레의 마르셀로 스피넬리 부사장은 "철광석 연탄이 철강 생산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스피넬리는 금융뉴스전문매체인 벤징가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철강 산업의 탈탄소2024.04.23 14:05
호주는 녹색 철강 생산을 통한 부가가치 제품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620만 달러(약 85억원)의 자금을 투자키로 했다. 호주 중공업 탄소전환협력 연구센터(HILT CRC)에 따르면 호주 재생에너지청(AREN)의 자금 620만 달러를 확보해 저배출 철강생산 연구에 본격 나섰다. 이 연구는 제철에 사용되는 낮은 등급의 철광석을 기술개발을 통해 저탄소화 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 자금은 140만 달러(약 19억원)의 아레나 기금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철광석을 업그레이드를 위한 시약 사용 등을 조사하는 HILT CRC 주도의 프로젝트가 포함되며 녹색 철강과 관련된 두 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HILT CRC의 자체 자금2024.04.23 14:02
칠레는 중국산 철강 제품 2종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칠레로부터 구리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중국의 분노가 높아질 것을 무릅쓰고 결정한 일이다. 반면에 현지 철강업체 캡(CAP) SA는 22일(현지시각) 공장 폐쇄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이후 주가가 3.1%까지 상승했다.칠레 재무부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주말 직경이 4인치 미만인 기존 연삭 볼을 제조하는 강봉에 24.9%의 '잠정적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서 수입되는 동일한 치수의 강구(steel balls)에도 33.5%의 '잠정적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법령을 발표했다.지난 3월 CAP는 칠레 남부에 있는 꼼파니아 시데루지아 후아치파토(CSH)의 운영을 약 3개월 동안 중단2024.04.23 13:58
이탈리아 의회는 정부와 유럽기관들이 국경간 탄소조정메커니즘(CBAM)의 특정 측면을 수정하는 의무적 협력제안을 승인했다. 2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무역협회 아소페르메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하원에서 논의된 문제점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EC에 제공할 자료 수집의 어려움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소페르메트의 철강부문 책임자인 파올로 산고이는 "아쉽게도 2023년 4분기 수입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첫 번째 마감일인 2024년 1월 말에 이탈리아의 모든 예측을 확인시켜 주었다"며 "공급자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은 극도로 어렵고, 데이터를 시스템에 입력할 때 큰 어려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산고이는 이어 "오늘날에도 제3국2024.04.23 13:52
카자흐스탄의 철강 산업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3월 중 생산 실적이 10%대의 증가를 보이고, 특히 판재류의 생산량 증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같은 환경에서 카자흐스탄의 일부 철강기업은 설비의 현대화를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시설 확충도 고려하고 있다. 철강 기업들은 올 3월 한 달 동안 35만7110t의 철강을 생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기록이다. 카자흐스탄 경제부 통계위원회 자료에 3월 카자흐스탄의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3월 판재 생산량은 23만6740t으로 전월 대비 15.7%,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칼라니쉬에 의하면 카자흐스탄은 2024년 1~3월 철강 생산량이 2023년 동기 대비 22024.04.23 13:48
호주철강연구소(ASI)가 미가공 철강 스크랩의 수출을 금지하는 안을 상원에 제출했다. 호주 철강업체는 철 스크랩의 순환 경제를 최적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철 스크랩은 점점 더 부족하고 가치 있는 자원이어서 이 부문의 수출 금지가 없다면 호주의 제철소들은 국내 건설과 제조 부문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완전한 지원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ASI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더 많은 양의 철스크랩을 계속 수입해야 하며, 운송 과정을 통해 배출량을 증가시키고 지역 산업을 손상시키는 동시에 잠재적으로 비경제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가공 철강 스크랩에는 플라스틱 등으로 오염된 자동차 부품과 가전제품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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