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16:30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가전과 가전을 연결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TV, 냉장고 등 다른 가전제품의 제어가 가능하고 냉장고와 세탁기에서도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있다. '초연결'을 통해 삼성만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과 편의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I 기능 강화를 통해 스마트폰을 모든 가전과 연결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인덕션, 로봇청소기, 자동차 등을 포함한 주요 제품의 제어가 가능하다. 이는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 싱스'를 통해 실현된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스마트 싱스2024.04.14 15:47
삼성전자가 미국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 기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플로우(FLOW)사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 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 양사는 최근 마이애미에서 모델하우스를 통해 삼성전자의 △가전 제품들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들을 연동해 스마트싱스로 편리하게 관리하는 스마트 주거 환경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해 입주자는 별도2024.04.14 12:24
LG전자는 ‘LG 올레드 TV’가 최근 비영리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트러스트와 스위스 SGS로부터 각각 4년 연속 환경 관련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인 인터텍으로부터는 2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SGS는 자원 효율성, 유해물질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인터텍은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을 측정해 인증을 부여한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 TV 대비 부품 수가 적고 가벼운 복합섬유소재를 대거 적용해 높이 평가 받았다. 65형 올레드 에보는 같은 크기의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602024.04.14 11:54
삼성전자가 원격 상담을 적극 활용해 고객의 가전제품 사용 및 AS 편의 향상에 나선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가전에 인공지능(AI) 도입이 보편화되면서 네트워크 기능 탑재 제품이 증가함에 따라 'AI 가전' 시대에 맞춰 '원격 상담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냉장고 제빙 기능 진단을 비롯해 세탁기 급·배수 진단 등의 서비스가 원격상담으로 가능해진다. 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5개 제품에서 800여 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고객 문의 유형에 원격 상담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원격 상담 서비스' 제공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네트워크에 연결된 제품 '원격 상담 커버리지'가 올해 68%2024.04.12 13:49
삼성스토어는 '비스포크 AI 스팀'의 고도화된 AI 기능을 체험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로봇청소기인 '비스포크 AI 스팀'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바닥·사물·공간을 인식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간에 맞게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 스팀 살균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탑재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은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물걸레를 자동 세척한다. 이후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 표면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고 55℃의 ‘열풍 건조’ 기능이 물걸레를 건조시킨다. 이를 통해 냄새와 위생에 대한 우2024.04.12 10:25
전기차의 보급률이 갈수록 빠른 속도로 올라가면서 뜻하지 않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고 있다. 전기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공해만 일으키는 화석연료를 쓰지 않는 것을 비롯해 전기차를 끌면서 입는 혜택을 전기차를 모는 사람에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경제적으로 이득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분석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전기차 보급과 전력 공급업체들의 상관관계 11일(현지 시각) 미국의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 곳은 미국의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 및 컨설팅업체 시냅스 에너지 이코노믹스. 시냅스 에너지 이코노믹스는 전기차 차주가2024.04.11 19:38
SK실트론이 미국에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공장을 증설하면서 주정부로부터 1000억 원가량을 지원받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미국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있는 SiC 웨이퍼 공장 증설과 관련 미시간주 정부로부터 투자 보조금과 세제혜택 등 총 7700만 달러(약 1050억 원)를 지원받는다.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인 SK실트론CSS는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쓰이는 SiC 웨이퍼를 생산하며 현재는 베이시티에 공장을 운영중이다.앞서 SK실트론CSS는 지난 2월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5억4400만 달러(약 7200억 원)를 대출 형태로 지원받기도 했다.당시 에너지부는 전기차 판매 증가로 고품질 SiC 웨이2024.04.11 15:32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갤럭시 AI'의 지원 언어를 16개 언어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4월 중 업데이트를 통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3개의 언어를 '갤럭시 AI'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 △호주 영어 △홍콩 중국어 △ 캐나다 프랑스어 등 3개의 파생어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총 16개 언어에서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등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갤럭시 AI'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언어는 설정 앱의 언어팩 메뉴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2024.04.11 15:29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국내 히트 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수량 1만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2월 국내에 선보인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만에 1000대, 12일만에 3000대 판매에 이어 지난 주말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해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삼성전자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2024.04.11 13:45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병원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 △안정적인 IT 의료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병원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병원 시장의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컨설팅 기업 CMI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2024.04.10 16:36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한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높은 가격을 해결한 팬에디션(FE에디션)과 카메라 성능을 강화한 울트라 버전 출시 가능성이 높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출시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갤럭시Z 폴드6 울트라 제품에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아이소셀 HP2’ 센서 탑재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아이소셀 HP2 제품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공개한 세 번째 2억화소 이미지센서로 갤럭시 S23 울트라 제품에 탑재돼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카메라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갤럭시Z 폴드6 울트라 제품이 출2024.04.10 16:34
삼성전자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게 됐다. 합리적인 이유 없이 대리점에게 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상품 판매금액 정보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10일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대리점에게 자신이 공급하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 상품에 대한 판매금액 정보를 자신이 운용하는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도록 요구했다. 판매금액 정보가 본사에 제공되면 대리점 마진이 노출돼 향후 본사와의 공급가격 협상 등에 있어 대리점이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이 때문에 영업상 비밀로 유지할 필요가 있는 중요 정보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삼성전자의 이런 행위가 ‘대리점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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