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생산 일정 맞춰 납기·설치 품질 관리, 전담 A/S 인력 배치
이미지 확대보기한미반도체는 삼성전기의 생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납기 준수와 장비 설치·셋업 품질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객 요구사항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담 A/S 직원과 차량을 배치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MSVP는 반도체 패키지, 즉 칩을 외부 충격과 열로부터 보호하도록 포장한 제품을 정밀하게 자르는 '마이크로 쏘(micro SAW)'와, 자른 제품을 세척·건조한 뒤 카메라로 검사하고 골라서 담는 '비전 플레이스먼트(VISION PLACEMENT)'가 결합된 장비다.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전공정 뒤에 칩을 자르고 포장·검사하는 후공정에 쓰인다.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D램과 낸드플래시,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시스템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유리기판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된다.
한미반도체는 1998년 '비전 플레이스먼트' 1세대를 출시한 뒤 여기에 결합하는 절단(SAW) 장비를 일본 디스코에서 공급받아 왔다. 이후 2019년부터 일본 장비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개발에 나서 2021년 '마이크로 쏘'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고, 이를 계기로 반도체 패키지 쏘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 왔다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는 MSVP 장비가 현재 전 세계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핵심 가치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