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국 상하이,제주 관광객 2배이상 급증 '블루칩' 부상

공유
0

중국 상하이,제주 관광객 2배이상 급증 '블루칩' 부상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중국 상하이(上海)가 제주관광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들어 6월말까지 상하이에서 항공과 크루즈를 이용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6만명으로, 전년대비 117.3%의 급증세를 보이며 올해 말까지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를 찾은 상하이 관광객은 2010년 7만명 수준에서 2011년 11만명, 지난해년 20만명으로 매년 급 성장세를 이어가며 외국인관광객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중국 상하이 관광객의 증가는 상하이-제주 간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2010년 1개 직항노선은 주 7회에서 올해 4개 노선 주 30회까지 확대 된데다 기존 동방항공에서 진에어, 길상항공, 춘추항공까지 신규취항에 가세하고 있다.

크루즈도 2010년 28회 입항에서 올해 110회로 비약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고 올해만도 마리나호, 아틀란티카호, 제미니호, 헤라호 등 대형크루즈 처녀입항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이와함께 상하이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거점으로 관광업계 등과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온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