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수주금액은 43억원이며 시행기간은 오는 2016년 5월까지다.
대우건설은 이미 지난해 4월 월성원전 1호기 여과배기계통 설치공사를 준공했다. 또 신월성원자력 1~2호기,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의 시설을 준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공사 준공과 이번 수주로 인해 향후 발주될 23기의 동일설비 설계, 시공 수주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원자력 분야 시공과 설계 실적 모두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 해외 원전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