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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중화·씨엔플러스, 중국 인터넷 쇼핑몰 샹핀왕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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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중화·씨엔플러스, 중국 인터넷 쇼핑몰 샹핀왕과 양해각서 체결

[글로벌이코노믹 김수진 기자] 중국 인터넷 쇼핑몰인 샹핀왕에 한국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여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주)한류중화와 주식회사 씨엔플러스는 12월21일자로 중국샹핀왕 온라인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계약을 근시일에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샹핀왕과의 업무내용은 대기업 유명 브랜드의 경우에는 샹핀왕과 직접 계약이 성사되도록 하며, 제품의 수출, 통관, 승인 등 여러 가지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서 만든 우수한 제품은 샹핀왕에 직접 공급하는 형태이다.
샹핀왕은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인 알리바바, 타오바오, 징동닷컴에 이은 네번째 규모의 회사로 샹핀왕 쟈오스청회장(赵世誠)이 2010년에 설립한 회사로 빠른 성장을 통해 매년 두배 이상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1000만명의 정회원이 가입된 중·고가의 명품만을 취급하는 쇼핑몰이라고 말했다.

샹핀왕은 중국 투자의 귀재인 샤오미 레이쥔 회장이 투자한 곳이며 현재 레이쥔 회장은 이사장으로 있다.

또한 샹핀왕은 해외 유명 브랜드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북경에 400명의 직원과 상해에 200명, 광동성에 100명, 이태리에도 현지 지사인원이 100명이 상주하고 있다. 더불어 샹핀왕은 중국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보세사업에도 뛰어들어 닝보와 광동성에 보세 사업을 통한 오프라인 사업에도 진출한다.

한류중화 관계자는 "국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엄선하여 공급함으로써 국내제품의 샹핀왕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