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비(정지훈), 한국 대표로 중국 저장 위성 TV 신년 콘서트에 출연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가수 백지영(39)이 중국의 대표적인 연말특집 방송프로그램에 초청됐다.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백지영은 31일 중국 선전의 선전만 체육관에서 열리는 저장 위성TV '저장 TV 신년 콘서트'에 출연한다.
백지영은 중국 '골든디스크상'과 '글로벌 중문음악차트'에서 챔피언을 수상한 가수 진룬지와 듀엣으로 '그 여자'를 부른다.

중국 3대 방송사 중 하나인 저장 위성TV의 '저장 TV 신년 콘서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을 기념해 매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저장 위성 TV는 매년 유명 인사들을 캐스팅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콘서트에는 백지영 외에 가수 비(33)가 한국 대표로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그 밖에 판빙빙, 그룹 '엑소' 출신 루한, 콰이즈 슝디(젓가락형제) 등이 나온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