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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한정선, 80년대 풍미한 천재 뮤지션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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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한정선, 80년대 풍미한 천재 뮤지션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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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아직도 못다한 사랑'으로 유명한 80년대 그룹 '솔개트리오' 멤버인 가수 한정선(56)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16일 밤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80년대 후반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포크송 그룹 '소리새'의 멤버 한정선을 추적한다.
소리새는 '그대 그리고 나'로 당시 100만장이라는 초유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그룹. 이 그룹의 전신이 바로 '솔개트리오'다.

'솔개트리오'는 1981년 아직도 '못 다한 사랑으로' 주목을 받은 그룹으로, 특히 한정선은 솔개트리오의 노래 전곡을 작곡한 천재뮤지션으로 불렸다.

동료들 사이에서도 천재로 인정받던 싱어송라이터 한정선은 어느날 갑자기 음악계를 훌쩍 떠났다. 그리고 그의 행방을 아는 이는 어디에도 없었다. 이후 그를 둘러싼 수많은 소문과 의혹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주변 동료들은 그가 어느 날 갑자기 바람처럼 자취를 감춰버렸다고 회고했다. 그가 사라지자 음악계에선 ‘사업이 잘못 됐다’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등 이상한 소문이 나돌았다. 심지어 부천역 일대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는 제보도 나오고 있다.

'솔개트리오' 탈퇴 후 25년이 흐른 현재,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실종된 천재 음악가 한정선의 행방을 추적해본다. 16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