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좋은 사람' 97회 예고 차옥심, 친딸 김은애 숨긴 범인 차승희 홍문호 악행 알고 경악

공유
4

'좋은 사람' 97회 예고 차옥심, 친딸 김은애 숨긴 범인 차승희 홍문호 악행 알고 경악

23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 97회에서는 차옥심(이효춘)이 차승희(오미희)와 홍문호(독고영재)가 친딸 김은애(김현주)를 숨겨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23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 97회에서는 차옥심(이효춘)이 차승희(오미희)와 홍문호(독고영재)가 친딸 김은애(김현주)를 숨겨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3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 97회에서는 차옥심(이효춘 분)이 친딸 김은애(김현주 분)을 숨긴 사람이 다름 아닌 수양딸 차승희(오미희 분)와 사위 홍문호(독고영재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차승희는 윤정원(우희진 분)과 아들 홍수혁(장재호 분)을 떼어 놓기 위해 가짜 친엄마를 소개한 사실을 아들에게 들킨 후 대판 싸움을 벌인다.
"윤정원이 엄마 찾아 준 사람이 수혁이 너지?"라고 묻는 차승희에게 수혁은 "엄마 대체 왜 이렇게 날 벼랑으로 모는 거야"라고 고함을 지른다.

이에 차승희는 "너도 나한테 속았다고, 너도 가짜인줄 몰랐다고 하면 과연 윤정원이가 네 말 믿어줄까?"라고 받아친다.

한편, 홍문호는 서재에서 차승희에게 "장모님 쓰러지실 때 분명히 당신이 김은애를 숨기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어"라고 말한다.

차만구(남경읍 분)는 우연히 그 이야기를 엿 듣게 되고 '은애를 숨겨? 이것들을 당장'이라고 분노한다. 이후 만구는 두 사람의 대화를 녹음한다.

차옥심(이효춘 분)의 방에 들어간 차만구는 "누님. 지금 태평하게 누워서 주무실 때가 아니예요"라며 깨운다. 만구는 "차승희 홍문호가 뭔 짓을 저질렀는지 아세요"라며 녹음 내용을 들려준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차옥심은 경악한다.

MBC 아침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연출 김흥동, 극본 은주영·최연걸)은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