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청담씨네시티는 27일까지 가을에 다시 보고 싶은 로맨스와 뮤지컬 영화들을 모아 'SUBPAC 가을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작은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웨어러블 진동 오디오 SUBPAC을 영화관 최초로 도입한 SUBPAC 1관에서 진행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또 CGV전주고사와 전주효자에서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기 음악영화들을 모아 '제 1회 전주소리영화제'를 연다.
전주에서는 '싱 스트리트' '본 투 비 블루' '말할 수 없는 비밀' '어둠 속의 댄서' 등의 음악영화 6편을 각각 6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버스킹, 우크렐레와플룻 연주, 풍물패 공연 등이 영화관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CGV해운대에서는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제21회 부산 국제영화제(BIFF)' 개막에 맞춰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영화제(HIFF)'를 개최한다.
이번 21회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작 '춘몽'과 아카데미 수상작 '스포트라이트' '노예12년' 등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또 영화제 기간 중 제1회부터 현재까지 부산 국제영화제 20년사를 둘러보는 특별 전시도 로비에 함께 마련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