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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여자의 비밀' 후속 '다시, 첫사랑' 주연 확정…복수의 화신으로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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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여자의 비밀' 후속 '다시, 첫사랑' 주연 확정…복수의 화신으로 안방극장 복귀

배우 명세빈이 '여자의 비밀' 후속인 KBS2 일일극 '다시, 시작해' 주연으로 28일 확정됐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명세빈이 '여자의 비밀' 후속인 KBS2 일일극 '다시, 시작해' 주연으로 28일 확정됐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명세빈(41)이 복수의 화신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

28일 일간스포츠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명세빈이 KBS 2TV 후속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명세빈은 극중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 가리는 '이하진'으로 변신한다. 평소 온화하고 낙천적인 면을 보이지만 가족 앞에서는 강하고 독해진다. 넉넉한 마음 씀씀이로 기대고 싶은 누나 같고 안아주고 싶은 동생 같은 여자지만 남편으로 인해 '복수의 화신'이 된다.

2015년 1월 방송된 '킬미, 힐미' 이후 약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명세빈은 SBS '세자매'(2010) 이후 무려 6년 만에 일일드라마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