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공항가는 길' 8회 예고 김하늘, 이상윤과 짧은 여행 그리고 다가온 현실의 무게!

공유
2

'공항가는 길' 8회 예고 김하늘, 이상윤과 짧은 여행 그리고 다가온 현실의 무게!

13일 밤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8회에서는 최수아(김하늘)가 송미진(최여진)에게 서도우(이상윤)를 아주 많이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3일 밤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8회에서는 최수아(김하늘)가 송미진(최여진)에게 서도우(이상윤)를 아주 많이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3일 밤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8회에서 최수아(김하늘)는 고은희(예수정) 여사의 작품을 찾아 서도우(이상윤)와 단둘이 짧은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수아는 도우에게 "이젠 어떻게 되는 거죠?"라고 묻는다.
이에 서도우는 "거짓말을 해요. 아무 것도 아닌 거라고"라는 답을 한다.

송미진(최여진)은 수아가 낯선 차에서 내리는 장면을 목격한다.

자동차를 쫒아가면서까지 "남자야? 저거 남자니?"라는 미진의 말에 수아는 "아무 사이 아니야. 아무 것도 아니고"라고 도우가 가르쳐준 대로 발뺌한다.

효은(김환희)은 엄마인 수아에게 있어야 할 자리를 직시하게 한다. "엄마는 엄마 꺼 하나도 포기 안 하잖아. 한밤중에라도 나가고 싶으면 나가고"라고 따지는 효은의 말이 수아의 마음을 눌러온다.

수아는 미진에게 도우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 놓는다. 수아는 "내가 너무 좋아해. 내가 너무…"라며 미진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송미진은 도우의 아내 김혜원(장희진)의 비행을 돕는다.
한편, 민석(손종학)은 애니(박서연)를 둘러싼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알게 된다.

예고편 엔딩에서 도우는 수아의 어깨를 감싸며 "바라는 게 있어요?"라고 물어본다.

수아가 "바람 많이 불고 조용하고"라고 대답하자 도우는 "그런데서 살래요?"라고 되묻는다.

도우에게 수아는 미안한 사람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인데, 바람 많이 불고 조용한 곳은 어디일까.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연출 김철규, 극본 이숙연) 8회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