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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115회 예고 현우성, 독고영재 비리 폭로 성공…"홍문호vs차승희 집안싸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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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115회 예고 현우성, 독고영재 비리 폭로 성공…"홍문호vs차승희 집안싸움 시작"

19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 115회에서는 석지완(현우성)의 설계로 비리가 폭로된 홍문호(독고영재)가 차승희(오미희)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19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 115회에서는 석지완(현우성)의 설계로 비리가 폭로된 홍문호(독고영재)가 차승희(오미희)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9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극 '좋은 사람' 115회에서 홍문호(독고영재)는 자신의 비리가 밝혀져 절망하고, 차승희(오미희)를 의심하며 협박하기 시작한다.

뉴스에 "대한당 홍문호 의원이 억대에 이르는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보도되자 홍문호는 절망한다.
지나(천세명)는 윤정원(우희진)에게 누군가의 소식을 묻고, 몰래 지켜보고 있던 차승희는 지나의 이런 행동이 궁금하기만 하다.

지나는 "집에 같이 지내시는 분은 잘 계세요?"라고 정원에게 친모인 변춘자(이효춘)의 안부를 묻는다. 정원은 "왜 물어보시는 건데요?"라고 반문한다. 이를 지켜보는 차승희는 '윤정원이 누구랑 있길 래 지나가 저러는 거지?'라고 의아하게 생각한다.

홍문호는 도둑맞은 비자금을 차승희에게 내놓으라고 소리친다. "가져간 거 지금 당장 다 내놔"라는 홍문호에게 차승희는 "지금 날 의심하는 거야?"라고 따진다.

그러자 홍문호는 "당신이 차로 사람을 친 명백한 증거가 내 손에 있어"라고 받아친다.

석지완은 홍수혁(장재호) 앞에서 홍문호를 위로하는 척 한다. 속마음을 숨긴 지완은 "갑자기 이런 일이 터지다니 대체 누가 이런 짓을 의원님께 벌인 걸까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홍수혁은 "적은 원래 가까이에 있다는 말이 있죠"라며 이복 형인 석지완을 의심한다.
앞서 방송된 114회에서 석지완은 거액의 비자금을 인출한 홍문호의 심복에게서 돈가방을 탈취하는 일을 사주한 바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던 박명수(이재훈)는 "홍의원 매장당하는 거 순간이겠어요"라고 환호한다. 하지만 석지완은 "아직 멀었어. 이제 시작이야"라고 각오를 다진다.

석지완은 친어머니 강진숙(이화영)의 죽음을 방치한 친부 홍문호에게 얼마만큼 처절한 파멸을 감행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BC 일일극 '좋은 사람'(연출 김흥동, 극본 은주영·최연걸) 115회는 19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120부작으로 6회를 남겨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