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이 KBS 연기대상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그 외에 연기대상의 또 다른 MC로 전현무가 논의 중에 있다. 전현무는 지난해에도 연기대상 MC를 맡아 활약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C&C 측 관계자는"전현무가 MC 조율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와 여자 MC는 현재 조율 중으로 다음 주에 최종 확정된다고 KBS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박보검은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영특하고 인정 넘치는 세자 이영 역으로 출연, 홍라온 역의 김유정과 궁중로맨스를 그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 16일 개최된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베스트 스타상과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2016 연기대상에서 박보검은 MC진행 외에도 어떤 상을 수상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박보검의 KBS 연기대상 MC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영 세자 또 보게됐네", "박보검 MC면 시청률 대박!"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