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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54회 예고 윤아정, 친아들 승준(김민호) 지키려 성공 다짐…윤복인, 업둥이 두고 한지안 닦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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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54회 예고 윤아정, 친아들 승준(김민호) 지키려 성공 다짐…윤복인, 업둥이 두고 한지안 닦달

23일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54회에서는 강인경(윤아정)이 아들 승준(김민호)을 지키기 위해 이를 악물고 성공을 다짐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
23일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54회에서는 강인경(윤아정)이 아들 승준(김민호)을 지키기 위해 이를 악물고 성공을 다짐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3일 오전 9시에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 극본 김지완·이진석) 54회에서 강인경(윤아정)은 친아들 승준(김민호)이를 지키기 위해서 이를 악물고 성공을 다짐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강인경은 차민우(노영학)에게 "이중인격자"라고 꼬집는다. 이에 차민우는 인경에게 "너. 그 입 조심해"라고 경고한다.
남희애(김혜지)는 지나치게 예민한 차민우를 의아하게 생각한다. 희애는 "당신 왜 그렇게 예민해? 강인경 만난 것 때문에 그래?"라고 민우에게 묻는다.

한편, 차민우는 영화 포스터 촬영장에서 인경을 차별대우 한다. "강인경씨는 조명 꺼주세요"라는 민우의 말에 인경은 "조명도 없이 포스터를 찍으라구요?"라며 반발한다.

배춘자(한가림)는 강한수(오승윤)와 난곡동집 마당 평상에서 찹쌀떡을 먹으며 알콩달콩한다. 박말순(윤복인)은 그런 두 사람을 보고 "너희들 뭐하냐"라고 소리치고, 춘자와 한수는 바로 꼬리를 내린다.

강인경은 남정호(이민우) 대표에게 마음이 있지만 승준이를 위해서 꾹꾹 눌러 참는다. 승준이를 안은 인경은 '난 승준이를 위해서 꼭 성공할거야'라고 각오를 다진다.

승준을 낳을 당시 박말순이 아이를 강제로 떼 놓은 것을 떠올린 인경은 말순을 냉랭하게 대한다.

말순은 승준이 오금순(한지안)과 허칠봉(김승대)의 업둥이란 걸 알게 되자 인경의 아이 동동이를 떠올린다. 의심을 품은 말순은 오금순을 닦달한다.
한 성깔하는 말순이 금순에게서 자백을 받아 내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