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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28회 예고 선우재덕, 김성겸 간이식 수술 불가 충격 반전…박정욱, 원수 최상훈 출생의 비밀 폭로 기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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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28회 예고 선우재덕, 김성겸 간이식 수술 불가 충격 반전…박정욱, 원수 최상훈 출생의 비밀 폭로 기사 준비

7일 방송되는 MBC 일일극 '언제나 봄날' 28회에서 주면식(선우재덕)은 키워준 아버지 주태평(김성겸)이 간이식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소리에 충격을 받는다./사진=MBC 영상 캡처
7일 방송되는 MBC 일일극 '언제나 봄날' 28회에서 주면식(선우재덕)은 키워준 아버지 주태평(김성겸)이 간이식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소리에 충격을 받는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7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극 '언제나 봄날' 28회에서 주면식(선우재덕)은 주태평(김성겸)이 간이식 수술이 어렵다는 소견을 듣고 놀라는 장면이 그려진다.

강한길(최상훈)은 주태평의 건강을 만저 걱정하는 주면식 앞에서 "내 기억 속에서 깡그리 다 지워버릴 거야"라고 호통친다. 이에 주면식은 "뭐요?"라며 분노한다.
구현준(박정욱)은 강한길(최상훈)의 출생의 비밀을 미끼로 삼아 더욱더 그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현준은 강한길의 출생의 비밀을 폭로하는 기사를 준비한다. 그는 "강한길이 피가 마르겠지. 출생의 비밀이 만천하에 알려질까 봐"라고 흡족해 한다.

강한길은 과거 구현준의 부모를 죽게한 원수사이다. 또 강한길과 주면식은 58년 전 산부인과 화제로 부모가 뒤바뀐 관계. 주면식이 KR그룹 강덕상(이정길)의 친아들이고, 강한길은 주태평의 친아들이다. 두 사람은 자신의 인생이 뒤바뀐 사실을 알고 있지만 강덕상과 주태평은 아직 자신의 친아들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다. 현재 강덕상은 치매가 급속도로 진행중이고 주태평은 간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놓여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강윤호(권현상)는 과거 6년 전 헤어진 이유에 대한 오해가 풀리자 주인정(강별)에 대한 마음이 깊어져만 간다. 인정은 윤호에게 "그때나 지금이나 난 달라진 게 없어"라고 말한다. 강윤호는 그런 인정에게 "내가 달라졌어"라고 더욱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이미선(장희수)은 주인정과 떼어 놓기 위해 아들 강윤호에게 선을 보라고 강요한다. 이에 윤호는 "저 선 안 봐요"라고 거부한다.

강덕상은 평소 마음에 둔 주인정과, 최근 자신에게 다가와서 곰살맞게 구는 주은혜(김소혜)를 회사에서 나란히 보고 흡족해 한다.
주인정과 주은혜는 주면식의 쌍둥이 딸로 출생의 비밀로 따지면 강덕상의 친손녀가 되는 셈이다. 주은혜는 KR그룹 이사인 강윤호와 결혼하기 위해 몸부림치다가 윤호가 이를 허락하지 않자 우회작전을 펴 강덕상을 공격하는 중이다.

한편, 손혜자(오미연)는 강한길의 병실에 들렀다가 우연히 주면식과 강한길의 대화를 모두 듣게 된다.

강한길은 "내가 이번 수술 끝나고 나가면 나하고 한 약속이나 잘 지켜요"라고 주면식에게 말한다. 손혜자는 그 말을 듣고 의아해한다.

주면식은 손혜자가 키운 자식이고 강한길은 손혜자의 친아들로 강한길은 자신이 손혜자의 친아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동안 숨겨왔다.

그룹 회장과 서민의 아들이 뒤바뀐 출생의 비밀을 전면에 내세워 매회마다 긴장감을 자아내는 MBC 일일극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